[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은 광복 8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감사엽서 전시를 8.6.(수)~8.25.(월)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사 내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우리의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우체통(별칭 우.영.우.)』사업에 2천여명의 학생·시민들이 참여해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적은 감사엽서 실물을 전시하는 행사로, 엽서에 담긴 메시지를 공유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인천보훈지청이 진행한 우.영.우. 감사엽서 사업은 2021년 ‘참전유공자-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우.영.우.’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되고 있으며, 그간 2만 8천여명의 인천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전시된 엽서에는 “고맙습니다. 목숨 바쳐 헌신한 그 사랑 때문에 지금 여기서 얼마나 자유와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지요. ...(중략)... 지켜내신 이 땅에서 길이길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갈게요. 대한민국 파이팅!” 과 같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오프라인 감사엽서 쓰기 행사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온라인에서는 8월 15일까지 감사엽서 쓰기에 참여할 수 있다. 감사엽서 쓰기 홈페이지에는 감사메시지 남기기 뿐 아니라 인천지역의 독립유공자와 관련 현충시설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8월 15일까지 감사메시지 남기기에 참여한 분들 중 2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온라인 페이지는 아래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주소창에 URL주소 https://incheonbohun.imweb.me 입력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