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지역에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침수 주택의 잔해물 정리, 가구 세척,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예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센터에서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뉴스에서만 접했는데 실제로 그 피해상황을 보니 더 안타깝고 힘들어 보였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수해복구를 위해 힘쓰시는 마을주민들을 보니 대단하다고 느꼈고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및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55-367-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