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 임원섭 본부장과 소방청 박근오 119대응국장이 APEC 2025 KOREA의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를 앞두고, 회의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26일(토)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APEC 회의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회의장소, 전시실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소방안전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과 박근오 119대응국장이 APEC 2025 KOREA SOM3(제3차 고위관리회의) 회의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살피는 등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빈틈없는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구조, 구급, 화학사고 등 전 분야에서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 또한 “APEC 2025는 국제적인 위상이 걸린 중요한 회의인 만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공조체계가 핵심”이라며, “소방청에서도 필요시 가용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회의장 내 비상구, 피난 동선 등 소방시설에 대한 작동상태 확인과 함께, 행사기간 중 운영될 기동순찰 경로와 통신체계, 유관기관 협조체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인천소방본부는 7월 24일(목)부터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안전하게 폐회될 때까지 APEC119안전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소방 훈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과 외빈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국제행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