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김지욱)은 23일 직접 찾아가는 조달정책의 일환으로 안성시에 위치한 공기순환기 제조업체인 은성화학(주)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술 개발과 생산에 매진하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은성화학(주)는 1997년 설립하여 공기순환기, 공기정화장치 필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우수한 품질관리로 우수조달물품과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경순 대표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판로 확대 및 매출 신장의 계기를 마련했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욱 청장은 ″앞으로도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빠르게 정책에 반영할 것″ 이라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발굴 개선 및 우수제품 홍보 등 혁신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