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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내손으로 만든 내마음에 쏙 드는 가방, 성북구 친환경 가방 제작

재활용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환경 인식 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7월 16일 성북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재생종이 밴드를 이용한 가방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30여 명의 성북동 주민이 참여해 재생종이 밴드를 활용한 가방 제작에 도전하며, 실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았다.

 

가방 제작 과정은 재생종이 밴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실용적인 가방을 만드는 단계별 체험으로 구성됐다. 새마을문고회 박기순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북동 새마을문고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 교육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로, 다른 지역 새마을문고회와 환경 단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