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오는 7월 14일까지 IGC 꿈, 드림 방학캠프에 참가할 인천 거주 초등학생 3~6학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IGC 꿈, 드림 방학캠프는 예술 분야를 포함한 국제적 창의교육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재학생을 포함한 인천 관내 대학생들과의 멘토ㆍ멘티 매칭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100명으로, 사회배려계층 학생과 원도심(강화군, 동구, 미추홀구, 중구 등)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참가자 모집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초등학생 참가자 신청: https://forms.gle/ysHDtrvypuR3CLbEA

◆ 대학생 멘토 신청: https://forms.gle/3sVKmkH274vg9N488

 1차 캠프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2차 캠프는 5~6학년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각 3일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와 수료식은 8월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장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해양학과, 도시건축학과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이 예술교육 및 예술 융합 분야와 관련하여 교재 개발 및 강의를 진행하며, 창의 실기 프로젝트, 조형 작품 제작 등 실기 강의와 개인별 작품에 대한 영어 발표를 위한 영어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관내 초등학생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재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의 멘토-멘티 매칭 수업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아존중감과 창의력 증진 및 영어학습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린유겐트연구소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