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건강분과는 9일 충주시청에 10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80명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강의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사)세미책의 김인수 이사장을 초청해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참여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 교육은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분과장은 “이번 교육은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강의를 통해 남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찾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성찰하고 통찰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분야별 종사자들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