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송동 댄밖공원에서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소형가전 수리), 주민체험(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건강관리, 구정홍보(동구 SNS 홍보), 생활안전(소화기 체험), 동 특화사업(사랑 한 줌! 가방 한 장 나눔!)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 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신 많은 주민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삶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화정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9월 3일 화정주공아파트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