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11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환경개선(입식 좌석 개선 ․ 점포 환경 개선 ․ 스마트 안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지난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182개소가 신청해 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구는 입식좌석 개선과 착한가격업소 신청자는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신청자에 대해서는 업력, 매출액, 지원사업 수혜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1차 부서심사 후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7월 중으로 개별 안내와 함께 사업설명을 진행하고 대상 업소는 신청한 항목대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뒤 정산을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남구가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영주치의(컨설팅)사업 ▲온라인마케팅 콘텐츠 지원 ▲온라인플랫폼 지원, ▲착한가격업소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