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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10일 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로 주민 목소리 듣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충북 내륙지역 국토균형발전과 경부고속도로 병목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실시되는 공사로 영동군 용산면에서 청주시 오창읍까지 총연장 70.27㎞(왕복 4차로) 규모로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참석한 주민의 절반 이상이 공청회 개최를 요청해 이번 공청회가 열리게 됐다.

 

공청회에서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자연, 생활, 사회·경제 등 전반적인 환경 영향과 처리 방안, 노선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