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무공 이순신 당포대첩기념사업회 서국현 회장(장수산업개발 대표)은 지난 4일 통영시장실에서 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서국현 기념사업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통영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과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통영이라는 배를 움직이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미래 통영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위해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으로 인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당포대첩기념사업회는 2025년 2월 창립돼 삼덕항의 명칭을 당포항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당포성 복원, 당포대첩기념공원 조성, 당포대첩기념관 설립, 당포대첩기념축제 개최 등 한산대첩의 교두보 역할을 한 당포대첩을 재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