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시 지하수 담당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하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업무 전문성 등 총 27개 항목 1차 평가와 업무추진실적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 운영, 지역지하수관리계획 수립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과 노후계량기 교체 지원사업, 상수도 미보급지역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행정서비스 향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