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안호영)는 30일(월), 강화군 송해면 숭뢰2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 및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경찰서,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가 협력하여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령 운전자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농기계 반사지(반사스티커) 360장 배포 및 부착 지원, 교통안전용품 제공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야간 시인성이 낮은 농기계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사지 부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안호영 본부장은 “고령 인구와 농기계 사용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