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승기사업소는 28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승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승기사업소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기천에서 남동유수지까지 약 10km 구간의 산책로와 보행로를 따라 낙엽, 토사, 쓰레기 등 배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이물질을 집중 수거·정비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승기사업소는 2007년 공단 창립 이후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환경단체 및 주민과 함께 승기천 환경정화활동과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보행환경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장마철 오염원 유입을 최소화하고 폭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