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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력협회, 산둥성웨이하이과학기술서비스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중 기술 협력 새 시대 열고 사회적 가치 확산 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6월 27일 --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력협회(대표 류제형)가 6월 2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 바자오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중국 산둥성웨이하이과학기술서비스협회(회장 왕타오)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며 한중 간 산업 기술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적 동맹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은 ‘혁신 성과 미래 협력 상생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한·중·일 혁신 협력대회 및 한·중·일 혁신 합동 센터 개소식 행사와 연계돼 진행됐다. 중국 과학기술부 천자창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각국이 공동 연구, 인문 교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세 나라의 연구 기관, 대학 및 기업이 한·중·일 혁신 협력 센터에서 과학기술 혁신 협력 성과를 실현하고, 상호 보완하며, 지역 과학기술 혁신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촉진하고, 세 나라의 경제 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육성해 세 나라 국민에게 혜택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혁신 기술, 중국 거대 시장과 만나다

이번 파트너 협약은 한국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중국 산둥성의 거대한 시장 및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와 연결하는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산둥성은 중국 내에서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높은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에게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라인의 가교 역할, 성공적인 협약의 초석

이번 협약 성사에는 기술·경영 컨설팅 기업인 더라인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 더라인은 오랜 기간 중국 핵심 정부 관계자들과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해 온 경험과 깊이 있는 현지 이해를 바탕으로 양측의 복잡한 협상 과정을 원활하게 조율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문화적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책임의 결합: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력협회의 새로운 비전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력협회는 향후 단순한 산업 기술 협력 단체를 넘어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류제형 대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 시대 기업의 진정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협회 수익의 30% 이상을 국내외 인재 발굴 지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복지재단 활성화를 위해 협회는 더라인, 씨디메스, ADIALAB과 협력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협회가 자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폐쇄 몰을 통해 고품질의 한국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모바일 게임 유통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유망 스타트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 공헌 활동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글로벌 확장 로드맵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양국 간 기술 인력 교류를 활성화해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 투자 유치 지원: 양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개최, 투자자 매칭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자금 조달을 돕는다.

· 인적 교류 확대: 과학기술 전문가, 기업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교류를 확대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진다.

이번 파트너 협약은 한중 양국이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협력 사업 추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글로벌산업기술협력협회는 이번 중국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협력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글로벌기술산업협력협회 소개

한국글로벌기술산업협력협회는 혁신적인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스타트업)이 세계 무대로 힘차게 뻗어나가도록 든든하게 길을 열고,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굳건한 협력을 통해 놀라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는 전문 협회다. 우리는 국내 기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고, 필요한 모든 통합적 기술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해외 우수 연구개발 기관과의 공동 R&D 지원, 국제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산업 기술 협력으로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회는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내 기술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서 늘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