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2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국민연금공단 18층)에서 '아이사랑 부모교육'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초기 단계에 시 관내 경찰서에서 센터로 연계받아, 전문 상담사가 재발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사랑 부모교육 전문 상담사는 아동, 가족,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보유자로, 실제 현장에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 상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전반 설명 ▲사업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 수렴 ▲효과성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 연계 및 다양한 가족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경찰과 상담사 등 현장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