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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

길호대교 먹거리타운과 물관리센터 앞 사거리 조명타워 준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길호대교 먹거리타운 앞 사거리와 물관리센터 앞 사거리에 조명타워가 설치됐다고 14일 밝혔다.

 

조명타워는 교차로 주변 보도와 차도의 조도를 3~7배 이상 높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시설물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각도 및 조도 조절이 가능한 LED를 조명타워에 사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빛 공해를 줄였다”라며 조명타워의 장점을 설명했다.

 

광양시는 △LF 앞 사거리 △덕례 사거리 △컨테이너부두사거리 △금호교차로 △월평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사거리 △서산교사거리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시설물까지 포함하면 조명타워는 총 9개가 됐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주위가 어두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조명타워를 설치했다”라며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