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출수기 이후 혹명나방과 깨씨무늬병 발생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방제와 본답 후기관리를 위해 현장지도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속된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어, 벼가 웃자라고 연약해진 상태이어서 병해충에 노출되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면서 본답 후기 병충해 방제와 물관리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저기압을 타고 날아오는 해충으로 년간 2∼3세대를 경과 하면서 7월하순 부터 9월중순 까지 피해를 주는데, 유충이 20일 동안 벼 잎 양쪽을 엮어 세로로 말고, 그 안에서 벼잎을 갉아먹어 발생량이 심하면 논 전체의 잎이 하얗게 되어 출수가 불량해지고 등숙이 늦어지며, 깨씨무늬병은 토양의 영양이 불균형 상태일때 노후화답이나 사질토에서 잎, 잎집, 이삭목 등에 많이 발생하며, 벼알에 발생하면 표면에 갈색의 깨알같은 점무늬가 발생하고 점점 커져 커다란 병반으로 발전하여 잎마름이나 이삭마름에 의해 등숙이 저해되어 쌀의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된다. 농업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포천시는 30일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관내 악취 민원다발 사업장, 축사 등의 악취배출원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통해 관내 주요 악취발생 지역의 악취 근원지와 주변 악취 농도, 영향권 등을 표시하는 ‘악취영향지도’를 만들어 활용해 장·단기 악취 저감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악취포집을 위한 농장 출입에 따른 방역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용역 업체 ㈜산업공해연구소 마선미 부장은 “악취포집 전에 농장관계자와의 충분한 협의와 일정 조율을 통해 방역에 문제가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이 악취를 줄이고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방안이 될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품 소비문화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목적을 뒀다. 특히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위해 일상생활과 사무공간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선정해 개인과 기관이 실천하기 위한 과제를 마련했다. 개인 실천과제는 종이컵·스테이플러·물티슈 사용하지 않기 등 6개다. 기관 실천과제는 회의 시 페트병 음료·비닐 커버 덜 쓰기, 홍보인쇄물 덜 만들기 등 6개를 선정했다. 아울러 동 직원 모두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9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동 직원은 다회용 컵, 개인 텀블러, 머그컵 등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이 차지하던 자리를 다회용품으로 바꿔 간다. 이 같은 조치는 개항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청사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무섭 동장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9일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1년 동안 재원 어린이들이 모은 유용 폐자원을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이날 전달식에는 이난숙 원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생 대표와 학부모 및 동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의 가정에서 직접 모은 폐건전지 10㎏과 폐우유팩 30㎏을 전달했다. 시립세류어린이집은 올 해 초부터 재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폐건전지와 폐우유팩을 모았다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말했다. 이난숙 시립세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유용폐자원 수집 활동을 계기로 어린 나이부터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류3동행정복지센터는 유용 폐자원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폐우유팩 2kg당 화장지 1롤을 보상 교환해주며 주민들의 유용 폐자원 재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일 13시부터 18시까지 가뫼물 최남단체험농장에서 서귀포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 페스티벌 곤충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가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시행자 공모 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농업회사법인 가뫼물 주식회사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교육과 행사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이 착한 가축이자 친환경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는 취지로 진행되는데, 농장 곤충 생태관 관람(무료), 산업 곤충 시식, 곤충 보물찾기, 곤충 스티커미션,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곤충 피자 만들기, 기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곤충 디오라마와 곤충 피자 만들기는 사전 예약자만 체험이 가능함에 따라서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사전접수를 받고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가뫼물주식회사에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곤충 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여 곤충을 활용한 관찰 및 만들기 체험, 곤충 기르기 키트 제작 등을 진행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목포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3년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GHP)란 전기 대신 도시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LPG가스)를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설치한 가스열펌프(GHP)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는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GHP)에 대해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 3천 780만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12대의 설치비용 90%를 지원(자부담금 10%)한다. 현재 시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는 총 327대(민간 139· 공공 188)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시설 중 가스열펌프 내구성 및 연식 등을 고려(설치 연도 15년 이상 시설 제외)해 의료·복지시설, 상대적으로 최신 설치시설, 설치대수 및 용량이 큰 시설, 신청일자 순으로 우선 지원하고 향후 공공시설에 확대 지원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양군이 벼 재배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여 8월 31일 완료했다. 군은 광역방제기 방제 412농가 417.4ha, 드론방제 213농가 290ha로, 총 625호 농가에 707.4ha에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했다. 이는 전년 방제사업량(402ha, 376호)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양양군 전체 벼 재배 면적(1,467ha)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다. 주요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류, 혹명나방 등이며, 군은 지난 5월 말까지 방제농약 26,717봉/병을(1,157농가 1,424ha 368,223천원) 공급하여 적기에 공동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 바 있다. 특히, 방제 시 기존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광역방제차량을 운행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민간위탁사업자가 방제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민간주도 공동방제체계로 유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했다. 방제비는 광역방제기의 경우 3.3㎡당 25원(보조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 30일 2023년 제2회 창원시 생태하천복원사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 민·관협의회는 하천의 본래 기능과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의하기 위하여 주민대표, 환경단체, 전문가, 시의원, 행정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하천관련 계획, 추진에 관한 사항뿐만 아니라 조정에 관한 사항, 하천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등의 사항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제2회 민·관협의회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양곡천 및 사파소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공사일정 공유와 실시 설계단계 시 전문가 및 환경단체의 의견 수렴 요청이 있었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창원천 피해대책은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단기적 대책인 하천 퇴적토 준설과 유수 지장물 제거 등에 관하여 조만간 현장점검 후 논의하기로 협의를 봤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창원천 피해대책을 빠른시일내 마련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과 유수 지장물 제거 등이 될수 있도록 민관협의회 위원들에게 협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정선군은 농경지 토사 유실로 인한 흙탕물 발생 저감을 위해 조성한 비점오염저감시설 내 인공식물섬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계면 골지천 유역은 지난 2013년 환경부에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2017년 비점오염관리대책 시행계획 승인, 2019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근 고랭지 농경지의 토사가 유실, 골지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수질오염방지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군은 임계면 임계리 48-76일원에 7900㎡규모의 침사지 조성을 비롯해 큰골천 유역에 게비온 6003m, 우회수로 1608m 등 흙탕물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지속된 장마와 기온상승에 따른 비점오염저감시설의 녹조 발생 억제 및 수질정화를 위해 사업비 2천 200여만원을 투입, 56㎡규모의 인공식물섬 설치를 완료했다. 임계지구 침사지내 수질 정화식물인 노랑꽃창포 군락지를 조성해 수중 질소, 인 등을 흡수·제거해 수질 정화효과는 물론 경관개선 효과까지 더해졌다. 군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인공식물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성군은 탄소중립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안계면사무소에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자 신청을 받았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패턴을 분석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찾아 감축방안을 제시해 주는 사업으로 신청받은 40가구를 대상으로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3개월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후 맞춤형 에너지 진단 및 절감방안을 제시한다. 2022년 컨설팅 결과 50kg CO2를 절감했으며,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 뽑기,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등의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통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생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