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99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6개소 △수질관리 18개소 △대기·폐수 8개소 △자원순환 7개소 등 총 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3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2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 △ 물환경보전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7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조치명령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까지‘2023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숲가꾸기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조림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어린나무가꾸기 150ha, 조림지 풀베기 200ha, 덩굴제거 사업 300ha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 공익림 숲가꾸기 23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240ha 등 총 1,680ha를 추진할 예정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임목 밀도를 조절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양질의 목재생산을 높일 수 있고 산림생태 개선, 수원함양 및 재해예방기능 증진 등 공익적 가치도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시행을 통해 우리 시 소중한 산림을 우량한 숲으로 가꿔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계승해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옥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동이면 용죽마을, 안내면 신촌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동이면 용죽마을 공동작업장과 안내면 신촌마을회관에서 균형건설국장, 산림과장, 마을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을 열어 산불방지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였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이장(용죽마을 정민영 이장, 신촌마을 이승재 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전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등을 자발적으로 펼쳐온바, 올해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으로 인해 소각산불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유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7년 만에 영주댐 준공 승인을 이뤄낸 영주시가 내년도 하천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영주댐 주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과 영주시가지 보행로길(테마길) 설치사업은 경북도 투자심사 중이며,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공모사업 기획재정부 심의 중으로 하천 관련 사업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90, 시도비 15, 시비 75)을 투입해 영주호(내성천)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친수시설을 도입해 댐 생태친수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주시가지 보행로길(테마길) 설치사업은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주 갓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7억 원(국비 25, 시비 52)으로 시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서천, 원당천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개별사업과 연계한 통일된 보행로 길 조성으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코스 목표로 한다.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29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REDD+(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국제감축 및 민간참여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한국-라오스 REDD+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REDD+ 사업이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한-라 REDD+ 국제감축사업은 라오스 북부 퐁살리 주(州)의 산림 약 100만ha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발전 활동을 포함한다. 산림청이 주최한 본 심포지엄에는 라오스 농림부 산림국장 등 20여 명의 라오스 산림 당국 관계자와 우리나라의 REDD+ 관련 정부기관, 학계, 기업 등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약 70여 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석하여, REDD+ 대한 국내 민간부문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김래현 연구관은 ‘산림분야 기후변화 국제동향’이라는 주제로 파리협정 제6조와 관련한 REDD+ 국제 협상 동향과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국내 2개 밖에 없는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이 연이은 식물 도난 행위로 속앓이 중이다. 지난주 태화강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에서 식물이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한창 꽃을 예쁘게 피우던 풀협죽도 7점을 뿌리째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도난 사건이 발생한 자연주의정원은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피트아우돌프가 아시아 최초로 디자인하고 360명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정원이기에 일부 시민의 비상식적 행동으로 훼손됐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태화강국가정원 내 도난 행위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원박람회 전시를 위해 설치한 시설물을 가져가는가 하면, 대나무숲에서는 죽순을 캐 가기도 하고 국화 등 각종 초화는 물론 무궁화, 향나무 등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도난 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다. 울산시는 방범용 감시카메라(CCTV)를 확충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도난행위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변을 따라 개방형으로 조성되어있는 태화강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 시민 000씨는 한 마트에서 어묵을 구매한 후, 수산물 식품이라 혹시 방사능 우려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난 2월 16일 서울시에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신청했다. 서울시는 신청서 접수 후, 해당 제품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왔고, 신청자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서울시는 방사능 오염 식품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면, 시에서 검사해결과를 알려 주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서울시에서 식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부패, 변질됐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식품 등을 제외하고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절차는 신청서를 검토 후→ 검사 타당성이 있는 식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총 41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11억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건축 정책의 일환이다.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공공건축물 41개소는 경로당 26개, 보건지소 8개, 어린이집 4개, 도서관 3개이며 이 중 청주시의 영우리 경로당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됐다. 시그니처사업이란 연면적, 사용인원,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그린리모델링 혜택을 다수가 누릴 수 있으며, 홍보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로서 평당 지원한도가 일반사업에 비하여 약 1.5배 높다. 충청북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국비와 도비 및 시, 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기후예산제’의 사업대상 범위를 2024년도부터는 총사업비 10억 이상의 다년도 추진사업 및 추경사업으로 확대하고, 시의회 제출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2050년 탄소중립도시 서울’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정책이 시 전체사업에 반영되도록 기후예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간다는 취지다. 기후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모든 시정 사업의 수립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감축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사업 시행의 타당성 검토가 아닌 해당 사업의 목적은 그대로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행 목적이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주요 국가·도시에서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회계연도부터 3개 본부·국(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여가국, 물순환안전국)의 기후예산제를 시범 도입했으며, 2023 회계연도부터는 10억원 이상의 세부사업 기준 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주시 회천4동(동장 배정수)은 지난 28일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정지인)와 함께 ‘회천4동 장마철 깨끗한 하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서 8월 장마철 폭우가 휩쓸고 간 지역 내 주요 하천 일대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복구하고자 마련된 이번 활동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협의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회암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로 유입된 각종 적치물 및 쓰레기 등 약 1t을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정지인 회장은“하천변 대청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회천4동의 하천들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아침 일찍 참여해 주신 각 사회단체 및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깨끗한 회천4동을 만드는데 한 힘을 더했다”며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천변이 청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