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일 13시부터 18시까지 가뫼물 최남단체험농장에서 서귀포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 페스티벌 곤충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가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시행자 공모 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농업회사법인 가뫼물 주식회사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교육과 행사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이 착한 가축이자 친환경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는 취지로 진행되는데, 농장 곤충 생태관 관람(무료), 산업 곤충 시식, 곤충 보물찾기, 곤충 스티커미션,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곤충 피자 만들기, 기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곤충 디오라마와 곤충 피자 만들기는 사전 예약자만 체험이 가능함에 따라서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사전접수를 받고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가뫼물주식회사에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곤충 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여 곤충을 활용한 관찰 및 만들기 체험, 곤충 기르기 키트 제작 등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곤충사육농가 및 곤충산업협회 등과 협력하여,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 곤충산업 희망농가 대상 예비농부 양성 교육 및 시민 대상으로 곤충 치유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