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산시는 태풍과 폭염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유입되는 비래 해충으로 6월 중순 ~ 7월중순에 걸쳐 2~3회 세대로 번식한다. 성충 1마리는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줘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벼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안정적인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벼 육묘 상자처리제 공급부터 본답 돌발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하는 등 돌발해충 적기방제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은성 기술보급과장은“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병해충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발생한 혹명나방은 약제 저항성이 관찰되고 있어 약제 선택시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농약을 교호살포 하여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다음달 7일 인천애뜰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UNEP(유엔환경계획)가 공식 채택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푸른 하늘’ 사행시 이벤트와 행사 전일인 6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되는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관측 캠프도 진행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낮 12시~1시 20분)로 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이어서 기념식(오후 1시 30분~2시)에는 유공자 표창과 인천 양촌중학교 학생들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면 인천애뜰에 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과 약 20여개의 환경 체험부스가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간거래(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에너지기업의 최신 기술정보 교류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내 최대 녹색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해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비즈니스의 장’을 표어(슬로건)로 7개국 200개 사 53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 등을 마련해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전환과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기업 간 일대일(1:1) 대면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아시아 국가 해외 구매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자원 활용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도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기존 국비 사업과 다르게 숲 가꾸기 사업지 외에 조림지도 포함한 도내 산림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숲 가꾸기 사업지 등 315㏊에 대해 9832㎥의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수집했다. 올해는 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으로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석면노출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피해 정도를 파악해 피해의심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피해구제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처음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4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제주도와 포항시는 수리 조선소(선박수리),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석면공장(자동차 부품 등), 충북 진천군은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대상은 제주시 건입동 소재 제주조선소를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에 위치한 건입동, 일도1‧2동, 이도1동, 삼도 1‧2동, 용담1‧2동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주민이다.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담당하며, 검진 차량이 해당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총 32차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은 1·2차로 나뉘며, 1차 기본 검진은 설문조사와 함께 의사진찰, 흉부 X선 촬영 등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대주제로 9월 7~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뉴스1, ㈜ICC JEJU,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참여하며, 환경생태계의 가장 큰 오염원인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현실적·근본적 대안, 탄소중립사회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한다. 주요 해외 연사는 안토니오 아브레우(Antonio Abreu) 유네스코 (UNESCO) 국장, 딘도 캄필란(Dindo Campilan)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 지역사무소장, 오스카리 람피(Oskari Lampi) 주한 핀란드대사관 2등서기관, 아찰라 아베이싱헤(Achala Abeysinghe)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아시아 지역 이사, 오윤 산자수렌(Oyun Sanjaasuren) 녹색기후기금(GCF) 대외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전기차 충전방해 민원 급증으로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8일부터 9월21일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회원 10명과 함께 이마트 김해점에서 ‘올바른 친환경자동차 충전문화 알림 캠페인’을 개최하여 불법주차, 충전방해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기차 충전방해에 대한 과태료 부과 대상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구역 표시가 된 모든 충전구역에서의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행위이다. 충전구역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주차(일반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일반하이브리드자동차)와 물건 적재 등 충전시설을 자동차의 충전 이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충전시간 경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고의로 충전시설과 구획선 또는 문자를 훼손하는 행위 등이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신고 다발 아파트에 방문하여 안내 포스터, 현수막을 부착하고 충전방해 행위 및 과태료 부과사항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8월 28일 오후 인천 서구에 소재한 창업ㆍ녹색융합클러스터 본부동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녹색산업 창업ㆍ청년기업(새싹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산업 분야의 창업ㆍ청년 기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후 처음으로 창업ㆍ청년 기업가와 간담회를 가진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간담회 직후 원광에스앤티(태양광 사용 후 모듈 재활용)와 엘디카본(폐타이어 열분해 탄소소재 제조)의 실증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올해 7월에 취임하면서 윤석열정부 임기 중 1,000개의 녹색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도전적 목표를 제시했던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온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물적 감각(animal spirit)과 창조적 파괴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여러분들 같은 기업들이 나라 경제의 근본”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이 경제의 영역으로 들어온 지 오래”라며 “향후 10년간 10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 산업(기후테크)’과 녹색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공청사, 공원, 공영주차장 등 충전 수요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8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이 시행되면서 충전시설 의무설치대상이 당초 주차면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 시설로 확대됐다. 전체 주차구역 대비 충전시설 비율도 신축시설 총주차대수의 0.5%이상이었으나 5%이상으로 늘었다. 기축시설 또한 2% 이상 비율로 충전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에 창원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 124개소에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할 ‘민간충전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3개 업체{㈜차지비, ㈜이지차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창원시 제공부지에 무상으로 충전기 (급속 221기, 완속 97기)를 설치하고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점수 순위 1위 성산구(급속 82기, 완속 32기), 2위 의창구(급속 78기, 완속 15기), 3위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급속 61기, 완속 50기)에 따라 설치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24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를 명사로 초빙, ‘2023년 김포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국종 교수는 이날 ‘끝의 시작’을 주제로 20년간의 국내·외 의료현장 경험과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했으며,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더라도 끊임없는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과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포시민 100여 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이국종 교수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화술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민아카데미는 이후 ▲2강-9월 7일 염승환 이사 '자본주의와 뛰어난 투자자 되기' ▲3강-9월 21일 궤도 유튜버(김재혁)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4강-10월 19일 김민식 PD '노후의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자' 등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명사들의 강의가 예정하고 있다. 현재 위 강의들은 추가 접수를 진행 중이며, 김포시 평생학습 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