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기기(IoT) 설치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받는다. 지난해 5월 3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에도 사물인터넷기기(IoT)의 부착이 의무화됐으며, 특례기간 내에 미부착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불이익이 부여된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이 불이익 받는 상황을 막고자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1기당 약 3~4백만원이 소모되는 사물인터넷기기 설치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설치비의 90%(국비 50%, 군비 40%)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기존에 방지시설 교체 위주로 진행하던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경제적 부담을 겪는 중소사업장을 위해 사물인터넷기기 부착 의무화 사업으로 전환했다”며 “부착 의무화가 되는 시점을 잘 파악해 부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5일 도시재생교육장에서 ‘창업인큐베이팅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초기 창업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예방 및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예비창업자들은 4월부터 ‘창업의 이해’와 ‘상권분석 및 입지전략’, ‘비즈니스 모델 개발’, ‘모의 창업 게임’ 등 총 7주간에 걸친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9명이 수료증 및 이수증을 받았고, 가상 창업계획 발표대회 우수자 1명을 시상했다. 또한 적극적인 수업 태도로 귀감이 된 우수 수강생 1명을 선발해 ‘1:1 심화교육(맞춤형 창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100만원 상당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창업을 고민하는 시기에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선지 사무국장은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이어지는 1:1 맞춤형 창업 컨설팅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업체인 ㈜동우, 삼진화학(주), 유창산업(주)와 5일 옥천군청에서 영농폐기물 재활용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점적호스와 같은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원료화하고, 이 원료를 이용해 지역 농민들이 사용하는 영농자재와 산업자재를 생산하는 폐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공동 처리를 맡고, 유창산업(주)는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 납품하며, ㈜동우, 삼진화학(주)은 재활용 원료로 농민이 사용하는 버섯종균병과 pe파이프 등을 생산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그간 소각과 매립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던 영농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2022년 옥천군 기준 약 1,694톤의 영농폐기물이 외부 지역으로 반출돼 소각처리 됐다”며 “향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적극 발굴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제17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5일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유가족, 반주현 괴산부군수, 이순규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신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르기 위한 추념제는 묵념, 헌화, 반주현 부군수의 추념사, 김병준 향토방위용사 유족회장의 추모사, 헌시 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조국과 고장을 지키기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토방위군 추념제는 지난 1950년 6·25 한국전쟁을 전후해 무장공비와 북한군 등으로부터 고장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 비에는 전몰 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내수면 여가활동 증진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부 하천에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괴강교~청소년 수련원 인근 양수장 일대(6만3000㎡), 괴산읍 이탄교 유원지 일대(5만㎡), 칠성면 송동교~쌍천 합수머리 일대(14만㎡), 후영교 ~ 형암가든 앞(10만4000㎡), 청천 산성교회 앞~도원교(98만㎡) 5개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투망을 이용한 유어(遊漁)행위 허용구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수면어업법 시행령 제14조는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의 어구를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잡을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시장·군수 등이 어업 여건을 고려해 지정한 지역에서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군은 괴산군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5개소에 대해 한시적 허용구역을 지정 고시했으며, 오는 12일부터 투망유어 행위가 가능하다. 군은 달천강 중심으로 △마을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오는 자연발생 유원지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6월 5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라나오 델 노르테 주 카우스와간시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및 제4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제9회 ALGOA 및 제4회 GAOD 정상회의’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유기농의 국제화와 세계유기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2023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농 행사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알고아(ALGOA) 의장 자격으로 IFOAM-Organics Asia의 초청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평화 구축에 필수적인 유기농 농산물 식량 안보를 통한 세계 평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회 ALGOA 및 제4회 GAOD 정상회의’의 개막식이 5일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더불어 메튜 존 IFOM-Organics Asia 회장,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롬멜 아르나도 카우스와간시장 등 해외 알고아(ALGOA) 회원국 및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초대 의장국으로써 8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란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난방장치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NOx)을 80% 이상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 역시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아 난방비 절약·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보은군 내 주택 소유주이다. 단, 유치원, 양로원 등 공동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녹스 보일러 지원 대수는 10대로 신정은 오는 14일부터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0만원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로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군민은 이번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2023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공모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형 주거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인구절벽 지역소멸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으로 AI정보통신기술과 돌봄서비스가 결합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4억원(도비 2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에 AI스피커, 모션센서, 출입문센서, 화재센서, 응급호출기 등 스마트돌봄시스템를 구축해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3월 네어비·디엔엑스(주)와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협약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으며,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교육 확대와 인쇄물·홍보물품·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송선호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2023 고령자복지주택 스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기록문화주간과 6월 한 달 토요일마다 펼치는 공예마르쉐에 이어 이번엔 동부창고 페스타까지, 문화제조창의 6월은 축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동부창고 페스타 - 썸머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썸머 나이트’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동부창고가 지향해온 시민예술놀이터 기능의 완전 회복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펀(fun) 하고 달콤한 ‘가든 콘서트’ ▲희망과 동심이 빛나는 ‘밤에 그린 별빛’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밤에 그린 장터’ ▲재미와 힐링이 담긴 ‘밤에 그린 피크닉’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문화 ‘공개共個 집합’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세상 ‘예술가를 배우다’ 등 문화감성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부창고의 밤을 낮보다 아름답게 물들인다. 우선 1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밤에 그린 별빛 ‘반짝이 가든’이 초여름 밤을 밝힌다. 동부창고 야외 광장 곳곳에 들어선 동물 조형물과 장미 조형물, 동화 속 캐릭터가 LED로 반짝이며 인생샷을 선물하고, 낭만정원‧동심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안에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무심천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10.6㎞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제2운천교부터 까치내교까지 3.1㎞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무심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 가량 분리해 신설하는 이원화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원화 사업 대상 구간 7.5km 중 5월 현재까지 6.4km를 준공했으며, 잔여구간인 체육공원~흥덕대교 1.1km 구간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분리공사가 완료되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로이용자 간의 충돌위험 없이 보다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심천이 더 즐겁고 쾌적한 시민들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