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산막이옛길 차돌바위 선착장 인근에서 괴산호 운항 선박의 사고 발생 대비 권역별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선간 충돌사고로 인한 침수, 화재발생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고 대응기관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송·수신훈련과 인근 시·군인 충주시·단양군이 참여하는 권역별 훈련을 연계해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역량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심뇌혈관질환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좋은날!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대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신동익 교수(신경과)의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강좌가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자 및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자들의 자가관리역량 강화와 질병의 악화방지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장질환의 증상 및 예방 방법,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에게는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 측정)를 시행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강의 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을 병행한다.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자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배추 1500톤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괴산농협은 지난 26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괴산배추수출작목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봄배추 32톤을 선적했으며,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중앙) 지정 전문수출 우수 생산단지인 괴산농협 배추 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괴산읍 중심지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허브센터’가 지난해 5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괴산허브센터’는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연면적 4,356.46㎡, 건축면적 1,202.87㎡,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이,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군은 ‘괴산허브센터’가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도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되며, 괴산읍 서부리 201-1번지 일원에 연면적 5,7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연면적 1,069㎡, 지상 3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내북면은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화 보은사업장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저소득가구 보금자리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금자리 개선사업은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속에서 발굴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했으며, ㈜한화 보은사업장의 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가구는 부부가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를 통해 많지 않은 급여로 생활하는 가구로 평소 무릎 등이 좋지 않아 거동이 불편해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구였다. 이에 내북면과 내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화보은사업장은 지난 25일 부부가 거주하는 가구를 방문해 화장실을 집안에 설치하고 지붕, 수도 등 누수와 동파 방지 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부부에게 꼭 필요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많은 공사비가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평소 내북면민들의 삶 증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원활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보금자리 개선사업으로 지원받은 부부는 "곧 장마철이 다가와 비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44명을 대상으로 현지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현지 연찬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실시했으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들을 여성리더로써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들은 청와대를 관람하고 삼청동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품명인 체험홍보관에서 갓 김치 담그기, 쌀 엿강정 만들기, 보자기 포장, 접시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군 연합회장은“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실속 있고 알찬 교육과 체험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현지 연찬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오는 6월 16일까지 공동주택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입주민이 적어서 관리가 소홀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대동아파트, 극동아파트, 남양리츠빌 등 모두 34개소를 대상으로 보은소방서를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동주택의 대표 및 입주민이 입회해 건축(건축사사무소), 전기(선두전력기술단·보은군공무원), 소방(보은소방서) 등 민·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2개월의 기간을 부여해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보수토록 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226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오는 6월 중순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등 사업 목적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1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부동산 공매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0.5%를 달성했다. 이는 도의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4.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청주시는 2023년에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기간 체납안내문 발송, 재산압류, 예금압류, 급여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다양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우수한 징수실적을 달성했지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강력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적극적인 민생행보로 지역 이웃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가정의 달 5월’을 선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김숙자(가명·85세) 어르신이 거주하는 장암동의 가정을 위문 방문했다. 해당 가정은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농가주택으로, 실내에 화장실이 없었다. 오른쪽 눈을 실명한 어르신은 수십 년째 눈비를 맞아가며 대문 밖의 화장실을 이용해 왔다. 몇 년 전에는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데다, 화장실 위생 문제·붕괴 우려로 이동식 변기를 이용하는 상황이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의 상황을 살핀 후 관련 부서에 화장실 설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즉각 주택 점검에 나섰고 지난 5월 15일 실내 화장실 설치 공사를 시작해 26일 완료했다. 화장실 이동 구간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낮은 계단을 설치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누수 문제가 있는 상수도관 교체도 지원했다. 어르신은 상수도 누수로 불편을 겪었지만, 수리비가 부담돼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요양보호사가 방문하는 3시간만 사용해왔다. 또한, 붕괴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