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차 지원 융자규모는 총 300억 원이다. 신청대상은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휴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불정면 지장리 일원에서 세곡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을 비롯해 괴산군의회 의원,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세곡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세곡경로당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특히, 전기설비 안전 문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세곡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89.04㎡ 규모로 신축됐으며, 경로당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다용도실 등이 들어섰다. 세곡경로당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관준 세곡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탄생한 세곡경로당에서 불정면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축된 세곡경로당에서 모두가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 엽채류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엽채류 수경재배는 적정 수온(15~20℃) 유지가 품질향상, 뿌리활력 강화 등 엽채류 생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여름일수 증가, 폭염, 겨울철 저온으로 작물의 뿌리활력을 저하해 여름철, 겨울철에 작물 재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불정면 창산리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 전체를 냉각·보온하는 기존 시스템에서 소형 탱크를 설치해 개별 냉각·보온하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보급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수경재배용 엽채류의 생리장해(△뿌리생장 저하 △광합성장해 △증산장해 △식물체 동사)를 최소화하고 연중 안정생산을 조성한다. 대상 농가에서는 새로운 수온조절 시스템을 통해 연중생산으로 수확량 20~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죽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괴산군은 지난 21년 5건, 22년 2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인접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4.6㏊의 과수원을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매몰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발생이 없는 상황이며, 지난 2월 방제협의회를 열어 540여 농가에 3차분의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또한, 예찰요원을 통해 11개 읍·면 사과·배 재배농가 540㏊를 상시 예찰 중이며, 작업도구 소독,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 주의사항 지도 등 예방·예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주요 발생시기인 7월까지 예방과 예찰에 집중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의심증상이 나타날 시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위해 163종의 민원사무편람을 6월 9일까지 일제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사무편람에는 부서별 각종 민원사무에 대한 △신청서식 △구비서류 △담당부서 △처리절차 △기간 △수수료 등이 수록돼 있다. 군은 이번 민원사무편람 정비 기간동안 법률 제·개정 등에 따른 내용 및 서식변경, 신규사무 등록, 폐지 사무 삭제 등 변경 사항을 반영해 현행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민원사무 근거 법령과 주관 부서, 처리 절차(업무 흐름도), 신청서, 구비 서류, 수수료 등 민원 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부서별로 정비 후 군청 누리집에 게시해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간편하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영란 군 민원여권팀장은“민원사무편람은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으로 민원 편람 서식을 정비해 군민들이 민원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6월 1일부터 결초보은상품권의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도 증액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매 한도를 20만원 상향하고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이다. 아울러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 50만원 중 지류형 상품권으로만 구매할 시에는 15만원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며, 나머지 35만원은 카드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 카드상품권으로 구매할 경우 월 한도 50만원 전액 구매가 가능하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결초보은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결초보은카드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2023년도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례를 통한 제안서 작성 교육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게 주민참여예산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군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인 김상철 강사를 초빙해‘참여예산 사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 사업 제안 방법 △제도의 배경과 맥락 △주민참여 예산 사업 이해 △타 지역 우수사례 등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은 한 군민은“우리 군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군과 함께 주민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겠다”고 참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지원기관과 함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그동안 저소득 ‧ 고령노인을 위한 중앙정책 복지일자리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노인일자리 통합정보제공 체계’구축을 통해 직업경험이 풍부하고 건강한 베비이붐 세대에게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저소득 ‧ 고연령 어르신들에게는 공익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양질의 민간일자리 발굴을 위해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6개소에 민간일자리 발굴단을 구성해 60세 이상 구직노인과 구인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구직노인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민간 및 사회서비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업 수익률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시장형 사업단*에 6천 5백만 원의 노후시설개선비를 지원해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시장형 사업단에 대한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곳곳에 호국보훈의 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먼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9시 50분,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명 참석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6월 12일 오후 2시 서원구청에서 열리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오찬간담회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이 밖에도 6월 2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참전유공자 300여명을 모시고 위로연도 가질 예정이다.(※위로연 일시 및 장소 미정) 아울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9,400여명에게 위문품(잡곡세트 3kg)을 전달하고, 형편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261명에게 추가로 쌀 20kg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연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단체에 연 12억 원의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문화원은 2023년 어르신 문화활동지원,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사업 충북지역공모에 『‘세대공감, 인형극으로 전하는 괴산이야기’ 어르신 인형극단 만들기』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가 지역 맞춤형 노년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문화원은 공모에 선정된 『‘세대공감, 인형극으로 전하는 괴산이야기’ 어르신 인형극단 만들기』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인형극 교육은 6월 21일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는 6월 9일까지 60세 이상의 어르신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인형극 교육과 인형제작,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배움을 함께 하는 문화공동체로서 노년의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통한 재능기부와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춘수 원장은 “어르신 세대가 단순한 문화예술의 향유자가 아닌 전통적인 도덕 가치의 전달자이자 지역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