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제38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3개 종목 중 2개 종목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개 시·도 대표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3개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종목 인천 대표로 출전한 공단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는 본인들의 생업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열정과 팀 단위의 체계적인 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국 2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4인조법 서부소방서 청라 등 3개대 의용소방대는 작년 전국 1위의 산곡의용소방대에 이어 이번에도 순위권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민간소방대로 3개 종목에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입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인천을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친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소방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