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중구의회는 9월 11일, 지난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과 관련하여 제3연륙교 명칭을 재심의하고 ‘영종하늘대교’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제3연륙교 건설은 유료도로로 인한 이동권의 제한 속에서 불편과 불합리함을 묵묵히 감내하고 비용까지 부담했던 영종지역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오랜 염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해당 교량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주 이용자가 영종지역 주민인 점을 고려할 때, 제3연륙교 명칭에 영종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의 명칭은 강화대교, 무의대교 등과 같이 섬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 관례”이고 “제3연륙교라는 임시 명칭 또한 영종을 기준으로 ‘영종과 육지를 잇는 세 번째 다리’라는 의미를 명확히 담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은 지역의 정체성은 물론 그동안의 관례마저 무시한 일방적인 행정 결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중구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건의 안건, 그리고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025년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50억 원(5.56%) 증가한 6,642억 원으로 제출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4차례 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심사한 끝에 원안대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국제학교 유치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진정한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제안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1시, 계양국제어학관 지상주차장에서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요기조기 음악회’로, 공연에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온 ‘예결밴드’가 함께한다. 예결밴드는 국악을 기반으로 록,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온 팀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민요로 樂 and ROLL’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및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국제어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학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만 959건에 32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이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이번 9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가격,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5억 원(1.6%)이 증가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은행 CD/ATM, 가상계좌, 인터넷·모바일 납부, 지방세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부 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폭주 등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수막, 홈페이지, 전광판 홍보와 함께 미납자 안내 문자 발송 및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 독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 19기는 9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대학교 29호관에서 하반기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보민 교수의 진행 아래 19기 단원들의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9기 조장단은 상반기 활동을 브리핑하며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 ▲전자상거래 대회 준비 과정 등 지난 활동의 성과와 배운 점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지난 경험을 되짚으며 향후 활동에 반영할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 소상공인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21명의 단원들에게 ‘이커머스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을 받은 한 학생은“그동안 GTEP에서 배운 전자상거래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OT에서는 단원 간 친목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원장 신선호)은 지난 6일 부평향교에서 열린 ‘달빛가득 부평향교’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 5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 교육기관이자 제향 공간인 부평향교를 배경으로, 보름달이 뜨는 가을밤에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결합해 선보인 야간 프로그램이다. 대성전에서 열린 달빛 음악회에서는 ‘두 번째 달’, 소리꾼 김무빈, 퍼포먼스 그룹 ‘마블러스모션’, 전통무용단 ‘홀씨무용단’ 등이 참여해 풍류와 해방, 배움을 주제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당일 부평향교 입구에서는 ‘부평향교 매직큐브 만들기’, ‘선비 촛대 꾸미기’ 등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향교 해설 프로그램 ‘하하 호(互)호(好) 웃음꽃 피는 밤’ ▲유생고사를 체험하며 선비 정신을 배우는 ‘달빛가득 어(語)드벤처’ ▲라탄 조명 제작 ▲세책례 의미를 되새기는 보자기 가방 만들기 ▲글라스 아트 화병 만들기 등 부평향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