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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평 ] ‘정책보다 여론조사’, 무능한 김경협 청장은 당장 사퇴하라
[ 논 평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상대로 공개서한을 보내며 ‘여론조사로 송도 존치 여부를 결정하자’는 제안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국가기관 존치를 여론조사에 맡기겠다는 김 청장의 발상은 행정가의 기본 소양조차 의심케 하는 무책임한 처사다. 백번 양보해 서울 이전의 이유가 있다면 논의는 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법과 절차, 정책적 타당성,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 속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다. 여론조사라는 즉흥적 도구로 기관의 운명을 결정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정책 판단 능력이 없음을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다. 100년 대계인 국가 정책을 그때그때 여론의 바람에 맡기겠다는 발상은 행정이 아니라 인기영합주의다. 이는 행정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려는 야욕이자, 국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코미디에 가깝다.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국가 정책은 정치적 셈법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히는 종잇장에 불과할 것이다. 행정은 정치에 휘둘리는 쇼가 아니다. 이쯤 되면, 차라리 중앙행정기관 대신 여론조사청을 만드는 게 나을 지경이다. 김경협 청장은 국가 정책을 희화화한 무능을 반성하고 당장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2026년 1월 21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민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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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지성, 시청자 시선 붙드는 독보적 연기 스펙트럼! 싸늘·오열·코믹 완벽 소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성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지난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지성은 회귀 전 탐욕에 눈이 먼 ‘적폐 판사’와 회귀 후 정의롭게 살기로 결심한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의 전혀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성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첫 주 방송부터 빛을 발했다. 그는 별 볼 일 없는 배경을 지닌 이한영이 느끼는 열패감부터 성공을 위해 선택한 사랑 없는 결혼의 서늘한 현실까지 섬세히 표현하며 ‘연기 장인’ 모멘트를 보여줬다. 특히, 장인어른이자 해날로펌의 수장인 유선철(안내상 분)의 명령에 따라 고진화학 산재 피해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장면은 이한영의 냉랭한 면모를 강조했다. 부패라는 어둠과 가까웠던 이한영은 어머니 신남숙(황영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의 변곡점을 맞았다. 사망한 어머니를 보고 무너지는 지성의 표정 연기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이한영이라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