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4년 12월 11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박창식)은 지난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이탈리아 오페라 전문가 교류회(Korea-Italy OperaVision Forum)’를 개최했다. 양국의 오페라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진흥원이 주최한 오페라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아레나 디 베로나(Arena di Verona) 극장장 겸 예술감독 체칠리아 가스디아(Cecilia Gasdia)의 요청에서 출발했다. 체칠리아 가스디아 극장장은 한국 공연예술과 예술가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양국 간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진흥원은 양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류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탈리아 오페라 주요 관계자들 한자리에 모여 이번 교류회에는 이탈리아 최고 수준의 오페라 극장인 국립 제노바 극장(Teatro Carlo Felice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4 천하장사씨름대회"가 1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씨름 팬들과 관중들로 가득 찬 가운데 경기명창 안소라씨의 특별한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안소라 명창은 전통 국악의 매력을 담아 씨름판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년 만에 천하장사로 등극한 김민재 선수와 함께한 이 행사는 스포츠와 국악의 조화가 씨름판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계기의 무대, 한마당였다. 무대 의상은 디자이너 김정아의 전통 한복으로 더욱 빛났으며, 안소라 명창의 공연은 공중파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녀는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을 밝혔고, 현재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악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날 안소라 경기명창은 전통 국악의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4년 1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수림문화재단과 함께 '2024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예술 현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예술경영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총 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김포문화재단과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가 각각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문화재단은 유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를,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는 기부금 제도를 활용한 자생적 재원조성 사례를 제시했다. 예술기업 분야에서 '버스데이'와 예술경영인 분야에서 '강병원 라이브 대표'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버스데이'는 창작자들의 IP를 미디어아트로 제작하여 수익을 창작활동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으며,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뮤지컬 '마리 퀴리'를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영미권 진출을 이끌었다. 또한, '채율'은 전통공예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고, '극단 신세계'는 고용 안정화와 안전한 창작환경을 구축하여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4년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의 강사 공연을 11월 22일과 23일에, 수강생 발표회를 12월 5일과 6일에 개최한다. 문화학교는 1988년 시작된 전통예술 아카데미로, 37년간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강좌를 제공한다. 올해는 1300여 명이 수강 중이며, 발표회에는 387명의 상급 과정 수강생이 참여해 무용, 기악, 성악 분야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문화학교는 홈페이지 개편과 온라인 결제를 도입해 수강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초심자를 위한 단기과정을 신설하여 신규 입문자 비율을 증가시켰다 . 2025년에는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신규 수강 접수는 2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고 교육은 2월 23일부터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예술의 위로와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문화학교 강사공연 및 수강생 발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참여할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전통 분야와 창작 분야로 나뉘어 공모된다. 지원 자격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신진예술인 또는 단체로, 평균 연령이 39세 이하이어야 한다. 선정된 17개 내외 예술단체는 최대 400만 원의 출연료와 다양한 지원을 받아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김삼진 이사장은 젊은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4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극단 노닐다의 대표이자 연출 도희경이 각색한 가족인형극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서울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허은미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여, 정적인 그림책을 생동감 넘치는 무대에서 재현한다. 도희경 연출은 무대 디자인, 음악,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이 그림책의 상상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인형극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가족형 인형극은 창의적 협업을 통해 예술적 확장을 이루며, 그림책 '동구'의 주인공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연출가 도희경은 무대 디자이너와 음악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력하여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교육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도희경은 장애인을 위한 예술교육을 기획하며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강조해왔고, 이번 작품에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했다. 도희경 연출의 작품은 일상에서 느끼는 화와 우울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인공 '동구'의 하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청년예술가의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부문' 교육 참여자를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전통예술 분야의 영상 제작 기초과정을 제공하며, 개인 미디어 시장 진출을 위한 실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예술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합니다. 교육은 11월 12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80% 이상 수강 시 '전통예술 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김삼진 이사장은 이 교육이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밴드 고니아가 캐나다와 콜롬비아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밴드 고니아가 캐나다와 콜롬비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밴드 고니아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 토론토 뮤직 페스티벌(GTMF)'에 참가하여 다양한 음악 산업의 대표자들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음악의 미래에 대한 논의에 기여했다. 이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미시소거에서 열린 'FMO (Folk Music Ontario)' 쇼케이스에도 참여하여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쳤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고니아의 공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밴드 고니아는 캐나다에서의 성공적인 FMO 쇼케이스를 마친 후, 콜롬비아 보고타의 Teatro Libre Chapinero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12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한국 전통 음악과 현대 재즈 사운드의 조화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투어 매니저 김성경의 통역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공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고니아는 남미 최대의 퍼포밍 아트마켓인 F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7월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유적 속 미세(微細)자료로 신라 왕경인의 생활문화를 밝히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신라 왕경인의 생활환경'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꽃가루, 식물규소체, 기생충란 등의 분석을 통해 신라 왕경인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자리로,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한 오전 발표와 실제 분석사례를 활용한 오후 발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신라 통일기에 유행했던 질병과 그 치료법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 신라 통일기 질병과 치료(이현숙, 연세대), 숲 개간을 통해 신라 왕경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는 ▲ 신라 왕경 숲 개간과 의미(서민수, 경동대)의 2개가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과거의 생활상 파악과 유적 복원에 핵심 자료가 되는 ▲ 식물규소체로 본 고대 도시의 환경과 생활상(이진옥, 서울대), 도시유적의 흙 속 기생충 자료로 과거 사람의 질병과 생활상을 분석하는 ▲ 우리나라 고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고(古)기생충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오싹한 타이틀 티저 영상으로 추리의 촉을 세우고 있다. 오는 8월 16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서 극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 티저 영상을 공개, 고요한 시골 마을을 뒤흔드는 잔혹한 살인사건을 예고하고 있다.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믿고 보는 배우 변요한(고정우 역), 고준(노상철 역), 고보결(최나겸 역), 김보라(하설 역), 배종옥(예영실 역), 권해효(현구탁 역)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타이틀 영상은 가로등 불빛 아래 우두커니 선 창고의 외경을 비추며 시작부터 섬뜩한 기운을 형성한다. 기구들 사이 사방으로 튄 핏방울이 무언가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신발과 피범벅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