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에 사전상담이 필수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 서비스창구’도 마련한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80억원으로, 상반기에 39억 8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40억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1억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리 1.5%이나 2023년 한시적으로 0.8%의 저리로 지원한다. 융자금은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과 소상공인이 융자대상이다. 단, ▲일반 유흥주점 및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프로 산하 유스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학원팀끼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백록기 우승팀 충남신평고와 대통령금배 우승팀 서울영등포공고가 왕중왕전 타이틀을 걸고 다투게 됐다. 신평고는 27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경기화성시U18(이하 화성시U18)을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마호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신평고는 후반 들어 정마호, 신일연, 이서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정승빈이 한 골을 만회한 화성시U18을 대파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영등포공고가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 포철고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영등포공고는 후반 19분 주장 김태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신평고와 영등포공고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8월 27일 일요일) 충남신평고 4-1 경기화성시U18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 0-1 서울영등포공고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벽운계곡에 수변 힐링타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 근교의 4대 명산 중 하나로 불리는 수락산은 계곡을 따라 걷는 산길과 다양한 능선, 암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그중 수락산의 여름 산행을 백미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숲길과 잘 어우러진 벽운계곡때문이다. 수락벽운계곡길은 ‘서울시 테마가 있는 산책길’ 중 '계곡이 좋은길'로 선정, 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지난해 6월 나무 데크로 조성된 수락산무장애숲길의 개통으로 보행취약자의 편의성을 높여 인근 주민들의 이용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벽운계곡의 장점을 살려, 계곡 일대를 구의 대표적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물놀이에 적합한 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계류 정비를 실시했다. 물이 일정 높이에 도달 시, 자연적으로 흘러내려 적정량의 물높이를 유지할 수 있게끔 설계된 누수식생태보를 계류당 5~6개 설치해 물놀이에 적합한 깊이를 확보했다. 또, 이용객들이 텐트 없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남대가 창단 첫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27일 오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 홍익대에 4-2 승리하며 첫 추계대회 우승과 동시에 3관왕에 성공했다. 한남대는 올해 열린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전 만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은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 저학년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추계연맹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었다“고 운을 떼며 ”한남대 선수들은 이기고 있어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3관왕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한남대가 득점하며 앞서갔다. 전반 2분, 윤상은의 스로인 이후 벌어진 문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은 오서진이 논스톱 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일격을 허용한 홍익대도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6분, 한남대 수비가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 부암동이 관내 부암어린이집과 매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본 행사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부암어린이집으로 초청해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 식사를 대접, 정서적인 돌봄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88명의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중이다. 이에 지난 23일에도 8월 생신인 어르신을 초청, 원아들이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축하공연과 선물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81) 어르신은 “여태껏 홀로 생일을 보냈는데 손주 같은 아이들이 축하해줘 너무 기쁘다. 심적인 어려움을 헤아리고 특별한 자리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정금묵 부암동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내 가족처럼 위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생신 잔치 외에도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찾으러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키노트(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기후 테크, 리모트 워크)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일’과 ‘쉼’)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오는 10월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3년 경제아카데미'를 선보인다.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원리에 대해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관련 상식 전달에 초점을 뒀으며 가격과 가치의 차이, 금리와 집값의 상관관계, 재산과 저축, 환율변동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루 다룰 계획이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3층(삼일대로 460)에서 총 8회차에 걸쳐 이뤄진다.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진행 예정이며, 안병철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와 박현용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각각 이끈다.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구민(성인) 50명이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구가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비하여 ‘2024 수능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말 기준 학생수가 6만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매년 대학입시에 대비하여 1:1 진학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진행된 수시대비 1:1 진학컨설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는 입시결과 중심의 상담을 하는데 송파구 진학컨설팅은 원하는 과가 아이에게 적정한지, 세부 준비 과정 등 방향성을 알려줘 굉장한 도움이 되었다”, “관심 있는 학교와 아이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과 성향에 맞게 상담해주어 만족하고, 1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오는 9월 8일에는 수능 70일을 앞두고 실질적인 입시 고민 해결을 돕고자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설명회는 모집 2일 만에 정원 400명을 넘기고 600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설명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4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조성된 ‘신중년 아지트’에서 ‘신중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앵커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35명의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거쳐 25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최근 반도체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채용연령을 신중년에 해당하는 60대 초반까지 확대했고, 반도체 생산기능직 30여 명을 인천시 신중년 아지트와 연계해 채용한다. 인천TP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 신중년 아지트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며, 행사 시작 전까지 인천시 일자리센터(1600-1982)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인천TP 관계자는 “5~60대 신중년 구직자는 늘고 있는데, 구직자들이 만족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는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인천시 신중년 아지트가 근무조건이 우수한 인천 기업과 신중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7월 22일 새롭게 자매결연을 체결한 국내 자매도시 충남 보령시장(김동일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2004년 국내 자매도시를 체결한 대전 서구 서철모 대전 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 및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