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생강 뿌리썩음병과 잎마름병 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법을 안내했다. 7월 중·하순은 생강의 영양생장이 활발하고, 8-9월부터는 근경이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중요한 시기로, 병해가 발생할 경우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응이 요구된다. 기술원은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 △포장 내 고랑 깊이를 충분히 확보해 배수와 통기성 강화 △병든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해 2차 확산 방지 △등록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교호 처리해 약제 내성 예방 △뿌리 활력을 높이기 위한 미량요소 비료 적기 시비 등을 중점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민감한 작물인 생강은 침수 피해를 입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포장에서는 병해가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된다”며 “집중호우가 지나간 이후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뿌리썩음병이다. 병징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약제 방제와 생육 회복을 위한 재배관리를 병행해 생강의 수량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주요 식량작물의 침수 및 관수 피해와 관련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생육 회복을 위한 긴급 사후관리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벼 1만 4944ha, 논콩 1381ha가 침수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농경지 유실과 매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식량작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사후관리 기술지원을 긴급히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산·당진·부여·홍성·예산 5개 시군 18곳의 가루쌀 및 논콩 전문생산단지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전문가 19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작물의 생육 회복과 침수 피해에 따른 재파종 또는 대파 필요성 등을 판단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도와 피해상황 점검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 부서, 지역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병해충의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도 한층 강화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7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5개 시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고유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체험 콘텐츠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도가 제8회(2023년) 콘텐츠 부문, 제9회(2024년)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는 해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광역 관광 홍보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만든 성과로, 충남관광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오는 23일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앞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안전 교육, 차량 시승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도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4개월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탑승 체험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 8회 운영한다. 체험은 자율주행 셔틀에 승객 8명까지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운행하며, A노선(충남도서관∼도교육청∼효성아파트∼경남아너스빌∼충남도서관)과 B노선(충남도서관∼이지더원아파트∼도교육청 후문∼충남도서관)을 1회씩 번갈아 가며 순환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본청 국장, 부서장, 팀장,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에서 소속 각 기관장들과 공유한 2025 청렴정책 추진 현황 점검하고 지난 5월 실시한 ‘청렴 인식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가 낮은 분야로 지적된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서 담당자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부패취약 요인 분석과 상반기 실적, 하반기 실천계획을 설명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도의 청렴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별관에서 제86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광복절에 앞서 ‘천안·아산 지역 폭주·난폭운전 특별 예방대책’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매년 광복절마다 천안·아산 도심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국가 기념일에 발생하는 폭주·난폭운전이 도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점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예방·단속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광복절 단속 결과, 8월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유관기관 등 인력 383명과 장비 77대를 동원해 진행한 대규모 단속 작전에서 총 15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음주운전 8건, 무면허 운전 2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2건, 수배 2건, 기타 30건과 통고처분 86건이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위원회는 광복절 폭주·난폭운전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으로 폭주·난폭운전 등 위법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장단과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 김종언 세종시·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공공공사 현장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감리 요청 △소규모 공사 설계 기준 적극 반영 및 적용 대상 확대 △민간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노력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인건비, 자재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건설업계 실정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발주청-감리-시공사 간 유기적 관계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충남개발공사의 대규모 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이날 접견 내용을 바탕으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부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00여 명을 동원해 전방위적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19일 18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314.1㎜를 기록했으며, 특히 당진 402.1㎜, 예산 395.8㎜, 서산 394.5㎜, 아산 388.9㎜, 홍성 387.3㎜ 등 다수 지역에서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도 전역에 주택·도로·농경지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재난 상황을 빠르게 복구하고자 17∼20일 나흘간 총 3940건의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구체적으로 도내 378개 의용소방대의 대원 4205명을 투입해 △수해특구 복구 1567건 △배수로 정비 290건 △도로 세척 334건 △급수 지원 등 기타 활동 1749건 등을 수행했다. 특히 예산·서산·당진·아산 지역에 의용소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변인실,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역할 강화 ▲충남교통방송 수신 불량 지역 개선 ▲도민과의 소통 강화 ▲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홍보 강화 ▲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먼저 실시된 대변인실 업무보고에서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언론 육성과 구조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만든 취지를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충남의 소식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일부 지역에서 교통방송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실제로 방송을 듣기 위해 채널을 여러 차례 변경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만큼,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충남도립대학교, 투자통상정책관,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 스마트팜 실습장 공사 지연과 관련해 “최근 폭우로 인한 현장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무리한 공사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업지원처 직원이 공석인데, 취업지원처 인력은 필수인 만큼 도와 협의해 인원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총장 부재와는 별개로 의원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에서 해외사무소 특화사업과 해외동포 유치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2억 원 예산으로 추진 중인 해외사무소 특화사업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계획이 빠졌다”며 “국가별 여건에 맞춰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통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