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6시부터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회진면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장흥군은 어업과 관광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바다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등급별 응급처치 교육과 Pre-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증환자 처치 능력과 병원 전 환자 분류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대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빠르고 올바르게 판단·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전도의 이해, 영아 이동장치, 메트로 헤모글로빈 측정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 ▲Pre-KTAS 리마인드 훈련(분류 정확성 향상 및 사례 기반 문제풀이) ▲구급현장 안전사고 및 폭행 피해 예방 ▲구급차 교통사고 방지 등으로 구성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의 출발점은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한반도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던 식물과 그 생육지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은 자료집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 아놀드수목원 소장 식물탐사 기록 1917-1918』을 오는 8월 1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이 소장하고 있는 식물 탐험가어니스트 헨리 윌슨(Ernest Henry Wilson)이 1917~1918년 한반도를 종단하며 남긴 200여 장의 흑백사진과 탐사 기록을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사진 기록들은 대부분 문화재·인물·경관 중심이었으나, 이번 자료집은 우리 식물과 그들의 생육지를 세밀하게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지리산·제주뿐 아니라 강원도 금강산·함경북도 무산군·함경남도 낭림산 등 현재 우리는 접근이 어려운 북한의 생태 모습도 담겨 있어 학술적·생태학적 가치가 크다. 자료집 발간에 앞서, 국립수목원은 8월 14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전시를 개막한다. 전시에서는 윌슨의 사진과 함께, “우리식물의 귀환”을 주제로 우리 식물의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번식 생산시설)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Brucellosis)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시‧도 정밀검사기관)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2025년 8월 11일 기준)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Brucella canis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개‧고양이)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하여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16개 소방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대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홍성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주제로, 정확한 가슴압박 위치와 깊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시연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강의와 명확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기원 서장은“이번 성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열정 덕분”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위급한 순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기술과 응급처치 능력을 지역 사회에 적극 전파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 여름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녹조와 여름철 유충 발생 위험이 커진 가운데서도 도내 50개 정수장이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정수장에서는 여름철 수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성탄 흡착, 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공정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내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는 모든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상수원수와 정수 내 조류독소 및 냄새물질 등 감시항목 측정주기를 최대 주 3회 이상으로 강화했으며, 현재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 및 2-MIB 등 오염물질과 유충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구승효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도 도는 철저한 정수관리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정수장 위생점검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 정수장 모의훈련 ▵녹조대응 취·정수장 특별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79명으로 구성된 해외어학연수단은 지난 7월 25일 출국해 8월 13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귀국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1:1 레벨테스트를 거쳐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하루 400분, 주 5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았다. 영어 수업은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영어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자연재해와 관련한 과학실험,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수업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80분 스포츠 수업과 주 2회의 현지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영, 볼링, 줄넘기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규칙과 배려를 배웠으며, 특히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재단은 신청자가 자부담한 수학여행 비용 중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은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의 ‘배움나래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수학여행을 마친 학생 79명에게 약 1천558만5천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 수학여행 대상자들은 추후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학생들이 교육 체험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청본이룸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정리수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운동화 간이세탁 체험 ▲물건과 공간의 효율적 정리 및 관리 방법 학습 ▲스스로 세탁물을 정리하는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과탄산소다로 간이세탁 체험을 하니 과학실험을 하는 것 같아서 재밌었고 운동화가 정말 깨끗해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드림스타트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께 계양구 귤현동 소재 빌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라 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느끼고 1층으로 내려와 확인한 결과,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관통형 및 상방향 방사 관창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춘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반소되고 주차장 상부 약 1㎡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주행 중 또는 직전의 충격·진동·열화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셀이 수 시간 동안 내부 단락과 발열을 거쳐 임계온도에 도달하면서 열폭주로 이어진 배터리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재발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에서 연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