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미래지농촌테마공원과 흥덕구 솔밭근린공원 내에 ‘캠크닉존’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크닉존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간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파라솔, 테이블 및 의자 4개로 구성된 세트를 미래지테마공원과 솔밭공원에 각 10세트씩 총 20세트를 설치했다. 캠크닉존은 별도 예약이나 신청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 등 취사행위는 금지되나 도시락 또는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며,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크닉존은 오토캠핑장과 상상놀이터 등 기존 시설과 어우러지고, 솔밭근린공원 캠크닉존은 올해 새로 설치된 야외무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문화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크닉존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아동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본인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2025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은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제도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가지다. 이 중 1개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고, 시 누리집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8월 10일까지다. 시는 참가신청서를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하고, 9월 중 본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5팀은 행복상, 공감상, 미래상, 스마트상, 발전상으로 선정해 청주시장 훈격으로 상을 받는다. 채택된 우수 제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19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의 첫 번째 무대가 보은영화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립도서관 이용자의 80% 이상이 문화행사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의 역할을 단순 독서 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첫 무대가 비보이 뮤지컬 ‘비스쿨’이었다. 공연은 5세 이상 유아(보호자 동반 관람 가능),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전 좌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연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여 문화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 오른 ‘아너브레이커즈’공연팀은 남녀 혼성 7~8명으로 구성된 비보이팀으로, 브레이킹과 팝핀 댄스를 중심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일상을 에피소드로 접목해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보였다. 화려한 춤 동작과 음악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교훈적인 메시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19일 음성체육관에서 음성청소년 문화축제 ‘꿈꾸는대로, 상상대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음성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진로상담, 공예, 베이커리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참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이 축제를 매년 정례화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오늘의 축제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청년의 군정 참여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며,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19일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청춘 농담(農談)누리’에서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청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군수와의 대화 △역량강화 교육 △분과 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 후 진행된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에서 체감하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는 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3개 분과로 나눠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9일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한 채 보강천 일원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라 보강천 수위가 한때 주의 단계인 2.8m까지 상승하고, 꽃묘장 및 체육공원 일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까지 누적 강우량은 297mm로, 19일 기준 보강천 수위는 0.5m수준으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군은 호우가 본격화된 지난 16일부터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이 군수는 호우 취약지역을 수시로 찾아 현장을 직접 챙기며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19일 오전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틈을 타,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하천변에 직접 나서 쓰레기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복구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군은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3개 부서 협업반을 중심으로 응급복구와 예방조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최근 ‘2025년 2분기 베스트 봉사상’ 수상 단체로 적십자단양부녀봉사회, 네일아트봉사단, 나누미봉사단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적십자단양부녀봉사회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배식 봉사, 환경정화활동,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철쭉제 기간에는 철쭉꽃 만들기에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일아트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후 지역 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오며,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누미봉사단은 아동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 명절음식 나누기,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안심등’ 설치 등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며, 이웃들의 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를 포함한 70여 개 자원봉사단체는 최근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적기 일손 봉사에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충청북도 특화 복지사업인 ‘일하는 밥퍼’ 기타작업장을 정식 개소하고, 고령층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형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는 일정한 근로 능력을 지닌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와 소정의 실비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생산형 복지모델이다.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지역 연계형 정책으로, 노인복지와 지역경제라는 두 축을 함께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기타작업장은 단양노인복지관이 직접 운영하며, 단양군로컬푸드 협동조합과 단양구경시장 상인회가 일감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3회 복지관에서 농산물 손질, 박스 접기, 공산품 단순 조립 등 경량 작업을 수행하며, 하루 3시간 이상 근무 시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1만5천 원을 지급받는다. 모든 참여자는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활동 시간은 공식 봉사시간으로도 인정된다. 최은아 노인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한지형 마늘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한지형 단양 마늘 혁신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단양군 올누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9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의 공식행사로, 단양 마늘의 명품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연구기관 전문가와 마늘 생산 농업인, 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단양 마늘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나타냈다. 단양의 한지형 마늘은 석회암 지대에서 자라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특산물이다. 하지만 최근 한지형 마늘 전반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재배 기반 조성과 품종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단양마늘 기술보급 혁신 방안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기술연구 현황 ▲마늘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7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이수해야 할 필수 소양교육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 혹서기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간담회 시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참여자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부적격ㆍ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항상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일자리사업으로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점심제공지원사업, 수자원공사 마을자원지킴이,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 취업알선형사업 등을 통해 2,14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