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산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지역상인도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 상인들은 지역이 함께한다는 취지로 28일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영해유’라는 홍보문구를 통해 가격 할인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동참하는 주변 상인들은 축제 기간에 한정해 자발적으로 맥주 또는 커피 가격 등을 일부 할인해 모두가 동참하는 지역축제임을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관내 택시, 버스, 주요 숙박업소도 바가지요금이 없는 범군민적인 지역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페스티벌 사전홍보차 개인 먹방 유튜버 30여명을 사전 초청한 바비큐 프리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하는 많은 이가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특히 기대감을 표하는 댓글과 함께 ‘페스티벌의 바가지가 걱정이 된다’는 많은 댓글이 달렸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소박하면서도 평범하게 살아온 한 여인의 70년의 세월을 녹여서 담은 아름다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화작가 변춘희의 칠순 기념 민화 개인전이다. 의령예술촌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번 작품은 의령예술촌 여름낭만전 2차 전시로 함께 하고 있다. 자신의 삶의 모습을 담은 “동백아가씨”를 비롯해 “책거리” 등 30점을 전시에 올렸는데 제 1전시실과 2전시실 등 두 개의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70년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만난 삶의 시간과 의미를 민화에 담아서 완성했다. 민화는 산수와 화조 따위의 정통회화를 모방하여 실용을 목적으로 무명인이 그렸던 소박하면서도 파격적이고 또 익살스러운 멋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변춘희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화선지에 스며드는 색깔은 지금까지의 숱한 그리움이고, 마음을 담은 그림은 사랑이다.”라고 행복한 감성을 말했다. 이번에 칠순을 맞아서 민화 개인전을 열고 있는 변춘희 작가는 대한민국 회화대전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입선과 특선 등의 수상을 한데 이어 순천시 미술대전 우수상, 경남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가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코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구가 주최하고 인하대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동구지역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학년과 수준을 고려해 4개 반으로 편성·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피지컬도구 중 하나인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해 코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교육은 ▲게임으로 만나는 피지컬 코딩 ▲터처블 머신을 활용한 머신러닝 체험 및 관련 진로 정보 습득 등 개인 활동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피지컬 컴퓨팅 프로젝트 활동’이란 주제로 실생활 문제를 코딩과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팀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동구 학생들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적성을 발견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최초로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화제를 모았던 의령군이 지정면 농로 일원에 두 번째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주민 의견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최종 고시했다. 의령군은 비닐하우스·농로에 주소가 명확하지 않아 농산물 거래 및 인력 수송 시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농사일 도중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재빠른 응급 구조 활동을 위해 지난해 화정면 상일리 일대의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특히 군은 이곳을 네이버·카카오 지도 앱. 티맵 앱 검색을 통해 쉽게 길 찾기가 가능하도록 자료를 구축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곳은 지정면에 있는 시설하우스 단지로 '오천들'이라 불리는 지명을 붙여 이용자들이 해당 지점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0월 중으로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의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은 작년과 올해 각종 상을 휩쓸면서 대한민국 대표 혁신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4일 저녁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다섯 번째 콘서트시리즈 ‘새로운 여정’ 무대를 선보인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기획공연으로 콘서트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회 전체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3대 상임자로 최근 선임된 안두현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첫 콘서트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휘자 안두현은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지휘자로, 2019년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 페스티벌’, 2020년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과 ‘글로벌 한류 박람회’ 등에서 인상 깊은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2021년에는 러시아 정통 음악의 전문가로서 한국인 최초로 국내에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오페라 ‘알레코’를 지휘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피아니스트 윤아인 협연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윤아인은 8세 때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로 유학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 장수사진 찰칵!찰칵!”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 장수사진 찰칵!찰칵”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찍어드린 후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꾸밀 수 있게 준비해 사진을 찍기 전 어르신들이 단장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항상 찍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미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사진 촬영을 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채 회장은 “어르신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의미 있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김정복 옥련1동장은 “오늘 행사를 마련해주신 주민자치회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옥련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상반기에 실시한 노후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상태가 불량한 1,200여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 본섬과 시내 동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이 포함된다. 건물번호판은 기본적으로 건물의 소유자·점유자가 관리해야하나 장기간 햇빛, 해풍에 노출돼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번 정비로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200개의 건물번호판은 8월말까지 방문해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며 “이번 교체 대상이 아닌 노후 건물번호판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과 민원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7월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제정했으며,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를 구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보호장비 사용법 등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 취약계층이 민원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악성·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과천시 추사박물관과 문화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협업 전시 ‘공간을 노니는 서체 조각-이재옥 작가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옥 조각가는 2000년부터 문자의 동양적 미감을 조형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한자의 필기체라고 할 수 있는 ‘초서’를 조형화한 작품으로 해외 유명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한자 초서를 인체 조각화한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한글 ‘우리’라는 단어의 조형성을 바탕으로 선적, 그림적, 건축적 요소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추사체를 응용한 입체적인 조각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이재옥의 초서조각은 추상조각언어를 초서로 재해석해내면서 조각이라는 예술영역을 언어까지 확장 시키고 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전시기획전으로 한자, 한글 등 문자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 표현의 자유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9곳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유형별 평가점수에 따라 5단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는 리더십 및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활동,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 등 7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상수도운영 효율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욕지도 지구 등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구축사업 등을 추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역으로 도시 특성상 자체수원이 없어 광역상수도에 의존한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도서지역의 자체 식수원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