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는 전직 국가대표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소년원 학생 대상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을 전국 11개 소년원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은 2019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 등 스포츠 스타들이 전국 소년원을 찾아 학생들에게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11개 소년원에서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에는 배드민턴, 탁구, 풋살,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여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전 탁구 국가대표 홍차옥,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정명희, 전 풋살 국가대표 최경진 등 유명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스포츠 스타들이 부상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고된 훈련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어떻게 참았는지 등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경험을 직접 배우며 깊은 영감을 얻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긍정적 가치관을 갖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지난 8월 경북 영천시 화장품 공장 화재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전국 화장품 제조업 공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안전관리실태 위험물 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험물 취급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하고, 공장 스스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책이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검사는 1차로 9월 22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2개월간 시행하고, 대상이 많은 소방서의 경우 2차로 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추가 시행된다. 대상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 공장 4,191개소 전체를 선정했다. 소방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1차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이 많은 지역은 11월 2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차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 공장 4,191개소 전체다. 특히 화장품 제조공정은 단순히 원료를 섞는 수준을 넘어 과학적 원리와 정밀한 기술이 결합된 복합적 과정이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여러 화학물질을 각기 다른 비율로 혼합, 유화하는 등의 공정을 거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숨어있는 체불’을 찾아 선제적으로 청산하는 '재직자 익명제보 사업장 근로감독'을 22일부터 2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익명제보 감독은 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있어도 재직자라는 신분상이유로 사실상 신고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지난해부터 처음 실시한 감독이다.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감독에 착수하는 만큼 현장의 호응도 높다. 총 500여 개 사업장에서 제보가 접수됐으며, 제보 내용을 살펴보면, 임금 정기일 미지급(62.9%) 외에도 포괄임금 오·남용, 연장근로·휴가·휴일수당 미지급(25.7%) 등 임금 체불 관련 사항이 88.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 사업장이 폐업했거나, 제보 내용이 불명확하여 감독 진행이 어려운 경우 등을 제외하고 임금체불이 제보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감독 대상도 전년보다 대폭(2024년 151개소 → 2025년 250개소) 확대하여 진행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여전히 재직자의 숨어있는 체불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익명 제보센터를 10월 1일부터 4주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9월 20일~9월 21일 양일간 서울마당(서울 중구)에서 개최되는 '2025 청년의 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국무조정실 주관)의 키워드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이 광장의 중심에 서서 ‘모두 함께 연결되는’ 공동체적 교류의 장으로서, 청년 발전을 위한 정책,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 등 전 세대가 ‘모두 함께 고민하는’ 박람회로 운영한다. 서울마당에서 진행되는 청년정책 박람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청년단체 등 약 50개의 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등이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온통청년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정책 홍보관과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일자리, 복지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중앙정부 청년정책 안내와 진로취업에 고민이 있는 청년들은 전문 상담사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활동(룰렛, 인형 뽑기)과 캐릭터 굿즈 제공 등을 통하여 온통청년 인지도 및 요구조사를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18일 직원 소통·화합의 날을 맞아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소개했으며, 올 상반기 주요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분야 정책 규제혁신을 홍보하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하우스 시설 보조의 경우 "산림버섯"과 "관상류"만 지원하던 것을 임산물 전 품목에 대해 확대하고, 산림소득 보조사업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만 대상으로 하던 것을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산물 품목 재배자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그 밖에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임업정책자금 신청 접수지역 확대 및 국립수목원 완충지역 내 농림수산물 판매시설 허용,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발급 방법 개선 등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산림청은 민생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산림규제들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으며,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대국민 소통에 힘쓰고 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에서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규제혁신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3등급 의료기기의 GMP 심사가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운영이 적절한지 검증하기 위한 특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적합인정서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기 전이라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제조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심사하는 것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올해 의료기기 GMP 특별심사는 ▲ 작업소의 청정구역 모니터링 미흡 등 GMP 기준 미준수로 보완‧시정 조치가 많은 제조소 ▲ 해외 규제기관(FDA 등)의 GMP 관련 지적이 있었던 제조소 ▲ 심사기관의 심사 적정성 검증이 필요한 제조소 등 20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심사는 제품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의 설계‧개발의 변경 관리, 부적합의 재발 방지와 시정‧예방 조치 분야 등을 중점 심사하여 제조소의 GMP 운영 역량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협력체인 의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9월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동 재단(대구 소재)에서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9월 18일 오유경 식약처장 주재로 의료기기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국산화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대구경북 의료기기 산업체와의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찾아가는 사전상담(With-U)’은 신기술‧신개념이 적용된 의료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업체별로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공기관 또는 제품개발 사업단과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는 2022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의료제품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의료제품(신개념 의료기기 등) 허가·심사를 위한 기술문서 작성방법 ▲인허가 심사에 필요한 제출자료 범위와 요건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 설계 등으로, 각 제품의 개발 단계별로 필요한 절차와 내용을 안내했다.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9월 21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Abdullah bin Bandar ) 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과 회담을 실시,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이자,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국방·방산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압둘라 빈 반다르 국가방위부장관은 “안규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방부는 사우디 국방부와 국방·방산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사우디 국가방위부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경복궁 북측 권역(서울 종로구)에서 2025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개최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주방인 외소주방에서 궁중 음식을 맛보고, 별빛야행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경복궁 북측권역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대표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76명씩, 총 1,140명이 하반기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계조당을 통해 경복궁에 입장한 뒤,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유기 도시락에 담아낸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맛보며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전문해설사와 북측권역 탐방을 나선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왕비의 공간인 교태전 권역이 탐방 구역에 새로 포함되고, 건청궁과 향원정 일대를 자유로이 거닐며 가을밤의 고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왕실의 장을 보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질유산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국가 차원에서 보존·관리하기 위해 올해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등 14개 기관·개인이 보관 중인 익룡 발자국 화석과 잠자리 화석, 용암수형 등 표본 6,298점 가운데 928점을 국가로 귀속했다. 이로써 국가유산청이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로 귀속한 지질유산은 총 3,883점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국공립기관과 대학, 사립기관, 개인 소장자가 보유한 화석이나 암석 같은 지질유산 보유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이를 ‘지질유산 표본정보서비스’에 등록하는 지질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계 전문가의 현장 실사와 가치평가를 통해 각 지질유산에 대한 국가귀속 여부를 판단하며, 최종 국가귀속된 지질유산은 지정된 보관관리기관에서 보존·관리되고, 필요시 추후 건립될 국립자연유산원에서 교육·전시 등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관련 학회,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술적·교육적 활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고(故) 김항묵(전 부산대학교 교수)씨가 개인 소장자로서 가장 큰 규모인 지질표본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