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유관 학회·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국가 간 이동이 활짝 열리면서 관광산업이 회복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객 약 443만 명이 입국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7% 증가했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기반인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4개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하며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야놀자를 비롯해, 아고다, 인터파크트리플 등 관광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파라다이스, 아시아나에어포트, 워커힐, 조선호텔앤리조트, 레고랜드, 아쿠아플라넷 등 작년 구직자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박람회에서 이력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26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렉처 콘서트를 개최했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예술공연의 ‘콘서트(concert)’가 융합된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의 1부는 경북대학교 중앙댄스동아리 '터프시커리', 싱어송라이터 '김마리', 인디밴드 '새벽공방'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2부는 JTBC '비정상회담',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방송연예인 ‘타일러 라쉬’가 세계유산과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는 참여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행사추진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여 가야고분군의 대표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였다.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등 개항장의 근대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야행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예술동아리‘비주’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획한 [자개 공예 엔틱 조명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의집 청소년 자체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지난달 봉사동아리‘해피투게더’가 운영한 체육대회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예술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전통의 미를 접할 수 있는 자개 공예 활동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조명 만들기를 진행하기로 했고, 먼저 문화의집과 동아리 소개를 통해 예술동아리의 활동을 설명했고,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 이후 공예 활동을 시작했다. 참가 청소년 모두 자개 공예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참여도도 매우 높았다. 한 청소년은 “자개 공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자개 공예로 물건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완성하고 나니 더욱 뿌듯했고 빨리 내 방에 두고 싶다. 그리고 나도 중학생이 되면 예술동아리에 가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비주 동아리원도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우는 것도 많고, 참가 청소년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댄스동아리 HUSH와 밴드동아리 LIVE의 열정 어린 무대가 양산시청소년회관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청소년댄스단 ‘HUSH’와 청소년밴드 동아리 ‘LIVE’가 함께한 ‘버스킹Day’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회관 주변의 시민과 청소년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1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여 동아리 회원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특히 ‘HUSH’팀의 K-POP, 코레오, 창작 안무 무대와 ‘LIVE’팀의 상쾌하고 톡톡 튀는 밴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무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신나게 호응하고 몸을 흔들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동아리에서 직접 스스로 2달여간 기획, 준비, 진행한 행사로 청소년다운 신선함과 풋풋함이 담겨 있었다. HUSH팀의 리더 안다영과 LIVE팀의 리더 박성현은 “이번 [버스킹Day]를 통해 우리 동아리의 연습 성과를 많은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많은 분이 와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더 기회가 생겨 우리 동아리의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8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7일 위촉식 이후 첫 월례회의로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 보고에 이어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사회복지과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지역 홍보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원단 역할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하고 있는 아웃리치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진로 멘토링이나 복지지원 등 지원단들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지역 사회 위기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가는 것에 뜻을 모았다. 강화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관계기관들 간의 연계를 통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의료, 법률, 멘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이다. 4개의 분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화군의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9월부터 3개월간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강좌로 ‘박물관 수요음악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수요음악강좌’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3명의 강사가 ‘세계로 떠나는 음악 여행, 시와 음악의 만남-예술가곡, 세기의 위대한 성악가’라는 주제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의 내용으로는 △세계로 떠나는 음악 여행(윤현경, 9월13일 수요일 오후 2시) △시와 음악의 만남, 예술가곡(천득우, 10월11일 수요일 오후 2시) △세기의 위대한 성악가(김재복, 11월15일 수요일 오후 2시)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강의와 더불어 그에 맞는 곡을 성악가들이 직접 출연하여 불러줌으로써 음악적 소양을 높이고 동시에 미니 콘서트를 감상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회차별로 관내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신속한 추가 방제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벼 윗부분을 쳤을 때 성충이 날아오르는 경우,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야 하며,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다. 피해를 받은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피해가 확산 되어 등숙지연, 수량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만생종 재배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마 이후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정확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이삭도열병, 세균 벼알마름병, 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K-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 아시아 대표 시장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K-뮤지컬은 지난해 티켓 판매액 4천억 원을 넘게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이미 2천억 원을 훌쩍 넘겨 공연시장을 견인하면서 K-컬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K-뮤지컬 비전발표회(6. 30.)’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K-뮤지컬에 해외진출 날개를 단다. 박보균 장관은 “2021년부터 개최해온 ‘K-뮤지컬 국제마켓’을 통해 해외진출 준비과정을 단계별 전략을 세워 지원한 것이 이제는 K-뮤지컬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K-뮤지컬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의 와일드카드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K-컬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뮤지컬 국제마켓’ 등 통해 해외진출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혈압 120/80mmHg, 혈당 100mg/dL,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음주, 운동 부족으로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양산부산대학교병원, CJ대한통운, 오토닉스)에 레드서클 존을 설치·운영하고,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예방관리 교육을 펼친다. 또한, 30·40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버스 내 모니터, 양산시 SNS, 관내 전광판)를 통한 홍보와 관내 학부모 대상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젊은 층의 관심 유도에 나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