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회가 지난 26일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김영원 선생 순국 10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숙 임실부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임실지역의 동학혁명과 3.1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 순국하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4주년을 맞이하여 추모하고,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계승시키고자 행해졌다. 김영원 선생의 약사 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의 추모제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민숙 부군수는“근대사에 길이 남을 김영원 선생의 값지고 고귀한 행적을 추앙하고,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삼혁당 김영원 선생께서 임직했던 천도교 임실교당을 14억의 예산을 들여 국가등록문화재로 복원하는 중이다. 이곳을 선열들의 나라 사랑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는 애국의 산 교육장으로 보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남원여객~이백면 코스와 시내순환형 10개 코스, 행복버스 시내순환노선 9개 코스를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전했다. 남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하교버스 부족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수영장 개장에 따른 버스수요 증가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내버스와 행복버스 노선개편을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백면 코스는 15시 35분 남원여객 차고지를 출발하여 15시 40분 남원여고를 경유하도록 개편됐고 시내버스·행복버스 시내순환노선은 기존의 시간과 거리가 비효율적으로 운행됐던 부분을 대폭 개편하여 시간적, 거리적으로 적절하게 탑승하고 타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개편된 노선표는 경유하는 버스승강장,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요를 파악하고 불편한 점들은 하나씩 개선하여 더욱 편의적인 시내버스 이용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체육대회인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다짐하는 결단식이 29일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9월 9일부터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전에 들어가는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 결단식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그리고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국제대회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8년까지 매년 개최(2015년 미개최)해 오다 이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토, 현지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8일간 양궁, 역도, 육상, 사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2개국 50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대한민국은 양궁(2명), 사이클(4명), 탁구(3명), 실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9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임실군에는 법인택시 11대, 개인택시 41대로 총 52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임실군 택시요금은 2019년 5월 이후 그대로 유지 되어 왔다. 군은 지난 10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계획을 토대로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업계의 경영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침체된 택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인상안은 2km까지의 기본요금은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본요금 초과 시 거리 요금은 137m당 160원에서 134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15km/h 이하 시 33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할증요율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군은 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미터기 조정이 약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평생학습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인문학 공개 특강 ‘2023년 중구 인문향연(人文饗宴) 2강’을 지난 25일 한중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KBS1'아침마당'’, ‘KBS라디오'사랑하기 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 30여 년간의 방송 경험과 20여 년간의 대학교수 경험을 토대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해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을 세대별로 살펴보면서 자녀의 언어를 이해하고, 부모의 말을 짐작하고, 남편과 아내의 뜻을 헤아려 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연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 실제로 강연을 청취한 한 구민은 “이제는 나 혼자 잘 살기보다는 더불어 살면서 서로를 헤아리고 함께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질 높은 인문 강연과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2023 사선문화제가 오는 31일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선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 년간 지속해온 임실군의 향토축제이다.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함께 무형문화재 필봉농악이 주관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열매의 고장 임실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0회 사선가요제,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 첫날인 1일은 사신선녀를 기리는 신위제를 필두로 임실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예선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치러지며, 아마추어 가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제30회 사선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국회의장상을 겨루는 전국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25일 뮤즈하우스(쾌빈3길 14)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연계를 통한 재능발표회 ‘우리들의 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군 꿈드림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학습지원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학교 밖 청소년의 악기연주 및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피아노, 클라리넷 등으로 직접 연주한 곡들과 보컬 공연의 아름다운 소리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소통전문가 유튜버 이원빈 대표와의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과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행사장 일대에는 조향과 캘리그라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가진 저마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꿈드림센터에서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 디자인, 타당성, 연계 시설 구성 및 연출계획 등을 발표·논의했다.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은 월미 선착장부터 현재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까지 월미도 친수공간 공유수면에 보행로 총길이 약 915m에 달하는 해양 보행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구간별 분수 연출, 미디어 터널, 팔미도 형상의 등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강,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6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월미도 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과 연계한 월미 해상스카이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에서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의 교환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이다. 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배상록 미추홀구 의장을 비롯해 강화군 박승한 의장, 중구 강후공 의장, 동구 유옥분 의장, 연수구 편용대 의장, 남동구 오용환 의장, 부평구 홍순옥 의장, 계양구 조양희 의장 등 8개 군·구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들은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시도대표회의에서 채택되어 그동안 추진된 심의안건의 처리결과를 청취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오늘 월례회의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개최한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은 “역사·문화·관광도시 강화군을 방문하신 군‧구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을 대표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인천시의 발전 및 주민들의 행복과 권익 향상을 위하여 지방의회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회차로 2023 청소년메이커교실 [3D 프린터 Make Us!]를 진행했다. 양산시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이커교실은 청소년들이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자신이 상상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최신 기술을 탐구하여 미래 인재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1회차에는 ‘3D프린터랑 친해지기’를 통해 3D 프린터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함께 123D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들을 익히며 직접 명찰과 피리를 만들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는 ‘나만의 LED 스마트등’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1회차에 만들었던 명찰도 달아보았다. 또 원형 패턴을 통해 스피너를 설계하고 출력하며 베어링과 너트를 이용해 조립하여 본인만의 피젯스피너릍 만들 수 있었다. 3회차에는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휴지통’을 진행하면서 스마트 휴지통이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3D 프린터로 출력된 부품과 MDF로 가공된 부품들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