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산불진화임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임도 신설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평가와 자료 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도는 임실군에서 시행하여 신평면 창인리 일원에 개설한 두곡~창인 산불진화임도(0.68km)로 임실군산림조합에서 시공했다. 해당 구간은 임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등 자료 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 및 노면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 현장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도 임도사업 예산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받게 되어 임도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 진화 등 산림 재해의 신속한 대응 및 농・산촌 마을의 교통 개선을 위하여 임도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뉴트라코어가 지난 3일 오수 제2농공단지 내 임실공장에서 건강기능식품 GMP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정규 도의원, 장종민 군의장, ㈜뉴트라코어 최범락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뉴트라코어는 2018년 법인을 설립,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연구 개발(R·D)하는 기업으로 천연물(와사비잎추출물, 레몬밤추출복합물 등) 연구개발에 대한 오랜 경험과 식약처 허가를 통한 독점적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 7월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군과 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실공장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준공된 임실공장은 오수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2,000평 부지에 600평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GMP 공장이다. ㈜뉴트라코어는 이 공장을 통해 천연물 소재 기능성 원료 개발에 그치지 않고 완제품을 안정적으로 자체 생산하여 소재의 차별성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일 동계면 문화체육센터에서‘제3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등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이정환 본부장, 순창군지부 신종철 지부장, 동계농협 양준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왕진버스는 동계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 구강검사와 교육,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마지막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매우 뜻깊다”면서“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다시 한번 역동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에서 2년 연속 도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신속히 재정을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예산 3,205억 원 중 1,766억 원(55.1%)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54.5%는 물론, 군 자체목표인 55%를 모두 초과 달성한 수치다. 군은 그동안 정부정책 기조에 맞추어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일일 집행상황 관리 △사전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 신속 완료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이월사업비를 40% 이상 획기적으로 감축해 예산효율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신속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하며 “하반기에도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어 경제회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지회장 한경연)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음악 축제로,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신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음악 경연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가을철 강천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에 앞서 참가자 선발을 위한 예심이 8월 30일(토) 오후 2시 순창군 팔덕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예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기성 가수나 기존 가요제 수상자는‘신인 발굴’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는 ▲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3일 통영요리학원에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자격증 전문교육 과정으로 실시한 카페브런치조리전문가 자격증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수강생 등 20여명은 그동안의 열정과 도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기쁨과 브런치 카페 창업에 관한 희망을 나눴다. 이번 전문교육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목적인 맞춤형 직업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난 4월 수강생 모집으로 15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5월부터 브런치 메뉴 실습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6주간 진행했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강생 전원의 자격증 취득은 그동안 배움의 열정과 창업에 도전하는 자세로 본 교육과정에 임한 결과물이다”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스스로 잠재력을 발현하여 자신감을 찾고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꽃꽂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6회기에 걸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에는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다육이 화분 만들기 ▲신체활동(풍선놀이) ▲옛 노래 부르기 및 컵타 ▲나전칠기 자개공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인지자극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눈·손 협응 및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기억력이 자꾸 떨어지는 게 걱정이었는데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하면서 나도 아직 괜찮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며 “벌써 인지강화교실이 끝났다는 게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경도인지저하 단계에서 적절한 뇌 자극 인지 훈련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인지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심정지 환자의 생명 보호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관리자 등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위탁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육전담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심폐소생술(CPR) 기본개념 및 응급처치 중요성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이론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한 분은“나이가 있어서 참여하기 망설였는데 강사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어렵지 않았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꼭 배워야 할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일상생활 중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급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초기 4분의 대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계 휴가철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무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등록된 숙박업소 203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청결 상태, 시설 기준 등 공중위생영업자의 준수사항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요금 운영실태를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불법 무신고 숙박업에 대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해 고발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게시대,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해 불법 숙박업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사업 예산 8억원을 확보해 구명조끼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어선안전조업법'에 태풍․풍랑특보, 예비특보 발효 중 외부 노출된 갑판에 있는 승선원만 구명조끼 착용 의무였으나, 일부 개정돼 오는 ‘25. 10. 19.부터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착용을 위해 선제적으로 국도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팽창식 구명조끼는 일반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서 조업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명조끼 신청은 통영시 수산과로 방문 신청 가능하며, 도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욕지면・한산면・사량면사무소에서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해양 선박 사고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