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명절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곰두리풍물단과 라온하제 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이용인 발표회가 마련돼 타악기 앙상블 ‘별하’, 댄스교실, 합창단 ‘가온누리’가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복지관 내에서는 이용인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장애인의 재능과 창작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세운 관장은 “이번 추석 감사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 재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30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심사위원이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현지실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산시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로부터 현지실사를 위임받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심사위원으로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위원과 타라 싱 베인스(Taras Singh Bains) 위원을 파견했다. 위원들은 서산의 서산갯벌을 방문해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을 만나 가로림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휴식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 중에서도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 부양 능력이 우수해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부모들이 믿고 맏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18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은 시군에서 추천한 43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기본요건(어린이집 평가상태, 행정처분이력 등), 보육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18개소를 포함한 총 162개소로,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1,094개소의 15%에 이르며,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시설 딸기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하여 정식 초기 생육 관리 및 적기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 강화에 나섰다. 올해 이상기상으로 딸기 모종의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정식 시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여 정식해야 안정적으로 조기에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화아가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과다해져 개화가 늦어지고 생육 불균형과 기형과 팁번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확시기도 늦어진다. 반대로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정식하면 새잎의 수가 감소하고, 왜소하게 되어 초세 확보 어려워져 수확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적절한 화아분화 확인을 통한 정식 시기 결정은 시설 딸기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함으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하여 정식 초기에 원활한 활착이 되도록 2주간은 잎을 따주지 않으며, 정식 후 하우스 내 고온 경감을 위해 환기 및 개폐장치를 활용한 차광으로 적절한 온도 관리도 중요하다. 관수 관리는 뿌리의 정상적인 활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량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와 함께 돌발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흡입해 고사 또는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해충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앞서 약제 공급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7,000만 원을 투입해 과수 재배 575농가, 196㏊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돌발해충 약제를 방제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를 2025년 3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는 각 각 2019년과 2020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차대룡 소방교는 영동119구조대에 근무하며 화재 진압은 물론 각종 수난·산악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및 구조분야에 참여해 영동소방서의 이름을 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소방행정과에 근무중인 김준태 소방교는 영동소방서 전체 직원의 복무관리 등 소방서무 업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비상소집 운영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는 1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기간 사업장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3명의 특별감시반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와 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도금업 등 폐수 배출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 실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더 가까이 배려하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설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조화로운 도시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문화교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된다. 1~4회차는 15kg 미만 중·소형견, 5회차는 15kg 이상 중·대형견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충주시 호암동 반려견놀이터(충주시 대림로 85)다. 참가자는 훈련용 간식, 목줄, 리드줄, 편안한 복장(운동화 착용)을 갖춰야 한다. 교육 과정은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한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의 운동능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어질리티(장애물을 활용한 반려견 운동·훈련 프로그램) △공동주택에서 필요한 펫티켓 및 생활 예절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6회차인 11월 7일에는 서충주 주민을 대상으로 충주시티자이아파트에서 특별 강좌가 진행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공동주택 내 반려 예절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집중적으로 다뤄 입주민들의 큰 호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누는 ‘추석맞이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 내 안전감사파트 및 풋살동아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된 과일 세트를 연안동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 5가구를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혈압‧혈당 측정과 기본 건강 상담을 진행해 명절 전후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주거환경 내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생활 속 안전을 함께 살폈다. 공단은 이번 추석맞이 돌봄 활동을 계기로 분기별 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추락 및 고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산악구조 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지형에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구조장비 제원 및 특성의 이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방법, △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달, △로프시스템을 이용한 수직․수평 구조 기법 실전훈련, △고립자 탐색 및 접근,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이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은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산악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