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청에서 ‘제13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며 2025년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해까지 2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공공디자인이 필요한 장소를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꿔온 자율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과 진주시가 함께하는 봉사단체다. 봉사단은 일반시민 및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공공성이 높은 대상지를 선정해 옹벽, 공사가림벽 등의 디자인을 제안하거나 공공디자인 시설의 유지, 보수 등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조도수 진주시 도시주택국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진주시의 공공디자인을 위하여 참여한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디자인의 힘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초전공원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 의미를 담아 10월 1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진주시 임산부의 날 슬로건 공모전’에서 수상한 ‘배려하는 맘(heart), 행복한 맘(mom)’이라는 슬로건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소속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운영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임산부 체험 △산통 체험 △아기인형 돌보기 △임산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내가 임신한다면’ 한마디 남기기 △진주시 임산부 지원정책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체험과 참여 형태로 진행돼 임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미션을 SNS에 공유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으며, 임산부 배려 홍보영상 제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조성된 옛 철길 보행로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중 철도문화공원 북측에 개발되지 않고 단절된 구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옛 철길 보행로를 조성한 후 시민에게 개방해 관리하고 있다. 이 보행로는 철도문화공원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까지 430m 구간에 옛 진주역의 플랫폼과 철길을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이미 조성된 ‘소망의 거리’와 연결돼 1.4km가량의 보행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옛 철길 보행로 구간 주변으로는 1만 2250㎡의 면적에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심어 보행로를 걸으면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유난스러운 호우를 견뎌내고 8월 중순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지금은 옛 철길 보행로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면서 색다른 운치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엄청난 폭염과 집중호우를 견뎌내고 아름다운 꽃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 17일까지(7월 장마기간 제외)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3340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대성황을 이루면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예 클래스, 오픈라디오, 그래피티 월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결합돼 남강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간관광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월별 기획행사도 높은 관심을 끌어 ▲5월 ‘가가호호 피크닉’에는 780명 ▲6월 ‘무소음 무비나이트’에는 220명 ▲8월 ‘무소음 DJ파티’에는 165명 ▲9월 ‘남강별밤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현장에서 판매된 ‘로컬푸드 피크닉 바구니’는 진주꿀빵, 하모샌드, 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철도문화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시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경남도내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올해 생활문화예술제에는 도내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으로 지원받는 32개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동호회가 준비한 무대를 즐기고,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생활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진주시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동호회도 참여해 문화도시 진주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시민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기업가정신 글로벌 포럼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이스포츠경기장) 등 진주시 일원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글로벌 행사에 걸맞게 2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업가와 학자, 전문가,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 조직위원회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市,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경영학회 등 국내외 기관단체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이전보다 더욱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세션을 구성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쟁, 탈세계화, 미ㆍ중 무역전쟁, 기후 위기의 가속화, AIㆍ비트코인 등 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문화동아리 청.또.지.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성평등 보드게임 및 동아리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빵 만들기 및 티셔츠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 간의 소통의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게 성평등에 대해 알게됐다.”, “알찬 체험들 때문에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문화활동은 캠페인, 아웃리치, 축제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협 사천시지부와 삼천포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17일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경관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농협에서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서 20년 동안 1,043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촌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사천시, 농협 사천시지부, 삼천포농협,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사천시 향촌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실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는 단순한 주거개선 활동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며 “농촌이 살기 좋은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공간 개선 및 경관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농심(農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사천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경남도와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7일부터 18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체험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장이 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주항공 스탬프 만들기 – 나만의 도장을 찍어요’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우주항공 관련 디자인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탬프를 제작하고, 완성된 도장을 찍어 보고 꾸미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참가자들은 “직접 스탬프를 만들며 사천이 항공우주도시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행복뚝딱! 우리가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협동과 소통을 증진하고, 공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개를 활용한 우드 트레이를 함께 만들며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트레이를 집에서 사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아이와 함께 집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