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가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하여 검색하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 경로당 운영 및 행복선생님의 업무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9명이 지원해 에이펙(APE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254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254명은 ▴성별‘남성’ 87명(34%), ‘여성’ 167명(66%), ▴직업별‘학생’147명(58%), ‘일반인’107명(42%) ▴거주지별‘경주시’ 79명(31%), ‘경주 외’ 175명(69%)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대가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원) 보다 40.5% 증가했고, 지난해 6월 말 18만명이던 회원 수도 1년간 9만명이 신규 가입해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출과 회원 수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도가 사이소 내 매출 상위업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과일․채소류 11개소, 곡류 9개소, 축산물 8개소, 가공식품 6개소, 수산물 3개소, 친환경 농산물 3개소, 임산물 2개소로 총 42개소에 달해 사이소가 소비자는 물론 입점 업체에도 인정받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업체는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농부플러스로 13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어서 참기름․들기름 전문 농부창고(8억 2천만원), 상주아람곶감농장(8억 1천만원), 상주곶감유통사업단(6억 9천만원), 건어물 전문 지삼유통(5억 6천만원), 영주풍기사과(5억 4천만원), 한우 전문 승혜축산(5억 4천만원), 닭갈비 전문 여물게(4억 1천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워터캐논과 EDM 사운드의 강렬한 조합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완벽히 날려버렸다. 저녁 8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은어 워터비트 나이트’에서는 이짜나 언짜나, 브브걸, 싸이버거, DJ 박명수 등 핫한 라인업이 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워터캐논과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 속에서, 관객들은 물줄기를 맞으며 리듬에 몸을 맡겼고,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만큼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커플,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진 현장은 여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워터캐논과 EDM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열정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8월 3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계속되며, 은어잡이 체험, 워터파크, 힐링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남은 기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총 9일간의 일정 중 8일 차를 맞이하며 막바지를 하루 앞두고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8월 2일 내성천 일원에서는 은어잡이 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진검승부를 벌였다. 오전 11시에는 ‘전국 반두잡이 선발대회’가, 오후 2시에는 ‘전국 맨손잡이 선발대회’가 각각 펼쳐졌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신청 없이 체험 완료 후 자율적으로 심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경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1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진행된 반두잡이 선발대회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잡은 은어의 마리수를 기준으로, 동률 시에는 무게로 최종 순위가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1위는 32마리를 잡은 신동석 씨(봉화군 법전면), 2위는 25마리(2kg)를 잡은 이승재 씨(동해시), 3위는 25마리(1.9kg)를 잡은 장상오 씨(원주시)가 차지했다. 각각 1등 100만 원, 2등 80만 원, 3등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청년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예천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타 연주회도 열려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박기석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8월 1일 진남유원지 일원에서 문경시 안전재난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율방재단,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등 총 70여 명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남유원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과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 후 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현장을 찾아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31일 청소년 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특별주중체험 ‘뻔[FUN]한날! 청소년 성장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우수 청소년 시상과 생일파티,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직접 만든 쿠키, 소떡소떡 등 간식 나눔과 함께 부채 만들기, 비즈공예,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초청하여 함께 체험하며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이OO은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누어주었는데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줘서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청소년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8월 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계약 및 발주 담당자 85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자문단 17명을 포함하여 부서별 신규공무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사업(공사)에 대한 예정가격 산정의 전문성 강화와 적정 원가 산정을 통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이인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 요령부터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공사 원가계산의 개념, 예정가격 산정 기준 등 핵심 이론을 비롯해 실제 업무 적용 시 놓치기 쉬운 사례 중심의 내용까지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업무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병하 청렴감사실장은 “원가계산은 단순한 수치의 분석을 뛰어넘어 시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계산 역량 강화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관광 현안 사업의 더욱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1일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5년 김천김밥축제 개최 준비를 비롯하여 ▲열린관광지 조성 공사 ▲관광시설물 홍보 및 활성화 방안 ▲여름철 성수기 관광시설물 관리 ▲전통한옥촌 조성공사 및 미디어아트 사업 등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 총 15건을 주제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정보 교류를 했다. 회의 후에는 미디어아트 사업이 진행 중인 시립박물관 내부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하반기 업무연찬을 통해 각 기관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소통을 통한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재방문율도 끌어올려 ‘매력적인 관광도시 김천’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