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춘양정수장에서 화순소방서와 협력하여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근로자의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 발생 시 적절한 구조와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5명을 비롯한 화순소방서 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보호장구 착용법 및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교육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관계기관 합동훈련으로 안전의식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밀폐공간 질식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항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개최되는 ‘2023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 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중국 옌타이시 2023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우진 부시장은 행사 개막식과 전체대회에 참석한다. 특히, ‘완화 글로벌 R&D 센터’와 ‘룽창 바이오’ 등을 방문하여 중국 저탄소 사업장 운영현황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정계 요인, 권위 전문가, 과학연구 기관 및 다국적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 새마을회가 화순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인재 육성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화순군 새마을회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매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회에 기부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곽화열 회장은 “새마을회에서는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는 마음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장학회에 기부하신 수익금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동의 정책 참여 활동을 위한 ‘제7대 오산시 아동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 ▲연간활동 계획 보고 ▲자기소개 및 분과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제7대 아동의원들은 ▲아동 정책·입법 제안 활동 ▲아동 시설 모니터링 ▲아동 주도 축제 기획 ▲꿈놀이터 기획 및 지킴이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참여하고 의견도 제시한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의장단과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선진공원주차장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변에 버리기 쉬운 재활용품을 다시 사용해 자원의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농촌폐기물, 헌 옷 수거로 쓰레기를 감량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시새마을회는 차량 120여 대를 동원해 농촌폐기물(농약병, 폐비닐)과 함께 다시 입을 수 있는 헌 옷 등 102톤(환가액 1100만원)을 수거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회 수익금은 매년 연말연시 저소득가구 및 어려운 계층에 대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폐자원을 수거하는 운동을 펼쳐 우리 시 환경을 깨끗이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하는 사천시새마을회 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사랑의 쌀 전달’, ‘샛강살리기 사업’, ‘고추장·계절 김치 나누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오도방정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독서 여권에 오산시 공공도서관 10곳을 방문해 책을 빌리고 확인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도장 5개를 찍으면 250명(선착순)에게 책 지지대(북엔드) 또는 열쇠고리(키링)을, 10개를 모두 찍으면 50명(선착순)에게 2024년 다이어리 또는 문구 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도서관 스탬프 투어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두루두루 체험하고 책을 빌려봄으로써 재미와 함께 독서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오는 30일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인간문화재인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 ‘이은주’명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 ‘수(요일) 많은 문화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경기·호남지역 계승으로 알려진 살풀이춤은 한 해의 액운을 풀기 위해 굿판에서 무당이 추는 즉흥 춤으로, 점차 예술적인 형태로 변해 오늘날 대표적인 한국 춤이 됐다. 고(故) 한성준-한영숙 계보로 이어져 온 살풀이춤 보유자 이은주는 한국 전통춤을 무대화 한 한성준의 손녀이자 제자로 20여 년간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추며 살풀이, 승무, 태평무, 학춤 등을 제자들에게 전수해 왔다. 이윤선(문학박사,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은주 명인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 살풀이 춤사위와 춤의 정신,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는 춤의 방법, 그 외 다양한 전통춤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 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수(요일) 많은 문화재를 만나다’는 지난 7월 26일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명창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3년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2)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2)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3~초4)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5~초6) ▲‘기념관 쏙! 진로 쏙!’(중1~중3) 등이 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다.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 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시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5일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은 도자기 흙을 이용해 공룡랜드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원아들은 오감을 이용해 흙을 직접 만져보며 흙의 촉감, 색깔, 성질 등을 탐색했으며, 길과 공룡알, 나만의 공룡, 자동차, 자신의 모습, 음식 등을 빚고 무늬를 새기며 상상력과 자신의 감성을 맘껏 표현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원아들은 흙이 주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암군이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단,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 이번 조치의 세부내용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 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지원 등 고위험군 지원체계 유지 △중증환자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지원은 지속하기로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30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