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는 2030세대의 금연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캠퍼스를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자율금연구역 지정은 여전히 높은 2030세대의 흡연율과, 젊은 나이부터 형성된 흡연 습관이 평생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학생 시기부터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며, 지정 범위는 교사('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를 제외한 전체 캠퍼스이다.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등 강제적 처분이 있는 금연구역과 달리 자율적 참여를 통해 금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대학 캠퍼스에 자율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자율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대학생 금연지킴이 연계 SNS 홍보 △유관기관 연계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3개 대학교의 대학생 금연지킴이 73명을 모집하여 오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금연시도자 발굴, SNS 카드뉴스 제작, 가두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10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 18. 옻골공원에서 관내 유치원생 100여 명,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 25전쟁 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보리주먹밥 만들기 및 나라사랑 어린이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 6. 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보리주먹밥 만들기, 군모와 군복을 착용하고 로프 타기, 다리 건너기 등 색다른 체험을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자주·안보 의식을 알려주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6.25전쟁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사진 50점을 전시하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6. 25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떡과 삶은 감자, 보리주먹밥, 쑥개떡 등을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용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후세대들이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을 잊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6. 25전쟁 당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의 씨앗이 되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임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가 지난 12일 ㈜엔딕(대표 임택주)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엔딕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일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비인간 영장류 시설을 시찰함으로서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으며, 의약품 유효성 평가, 약물동태시험(PK) 등에 관한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변화하는 비임상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딕은 13년간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비임상 약효평가 시험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관련 연구경험과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숭이 질환모델을 활용한 효능평가, GLP 독성시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6월 17일 장마철 대비해 금호강변에서 쓰레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신천사업소는 대구 북구 금호강변과 하구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며, 하천과 하구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장마철 부유쓰레기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썼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금호강변 하천 정화활동에 올해도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17일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 공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를 운영하며, 무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휠체어를 탄 채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웠습니다. 위생도 걱정이지만, 넘어질까 봐 불안했어요”라는 한 시민의 제안이 접수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된 제안을 간과하지 않고,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2·3호선 모든 역사 장애인 화장실에 비데와 등받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데는 온수 세정, 난방 시트, 건조 기능을 갖춘 최신형 비데 200대를 설치했고, 특히 장애인이 화장실 이용 시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등받이도 함께 마련했다. 등받이는 신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위생과 안전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가 대구 도시철도 역사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제안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미술교육 활성화 모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6개 학교(초 1교, 중 10교, 고 4교, 특 1교), 24명의 교사가 지도한 미술교육 활동 결과물 50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담겨있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급별 주요 전시 작품은 대구중리초 4학년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우리는 달구벌 도슨트’, 도원중 학생들이 주변의 사람, 사물, 현상들을 예술 작품이나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흥미로운 가상 도시로 표현한‘패러디 시티’, 다사고 학생들의 ‘나의 이야기를 담은 정물·풍경·인물 그리기’ 등이 있다. 또한, 대구보명학교‘보명파레트’동아리의‘동그란 세상’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원판에 각자의 꿈과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조합된 이 작품에는 조금 느릴 뿐,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댄스, 연극, 사진,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개별 또는 소그룹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심층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심리적 상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변화 상황을 공유해 정서적 돌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이하, 시범기관)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전국 최다인 43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역과 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대구형 영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누리과정·표준보육과정 수업 공개를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핵심 과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은 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또는 아동학부 교수와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11개 컨설팅단이 시범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마을 배움터인 이천 카페 어울림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달콤한 체험 행복한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마을의 배움터인 이천 카페 어울림에서 열린 ‘달콤한 체험 행복한 나눔’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이천동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운영했으며,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머핀을 직접 만들고, 마을 내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복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마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머핀을 정성껏 만들었고, 완성된 간식 꾸러미를 가지고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이천행복마을협동조합이 함께 마음을 보태, 어르신들의 건강의 위해 신선한 오이를 후원하며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머핀, 음료, 오이 등 간식 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마을 내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와줘서 고맙고 기쁘다.”라며 밝은 미소로 청소년들을 반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