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9월 12일로 마감됨에 따라,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이 신청 기한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영광군의 지원 대상자는 52,533명이며 9월 7일까지 51,950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은 98.9%에 달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9월 12일자로 마무리되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군비 100%로 지급하는 2025년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 신청도 9월 1일부터 접수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17일까지로 신청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지난 46년간 김 산업에 전념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2년‘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통해 국가 수출산업과 지역 김 산업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대통령 표창·산업포장·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가로 평가 받아왔다. 지역경제단체 활동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30여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에 참여한 이래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어,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를 이끌며 목포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안,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활용해 아동급식 지원 가구 등에 영양맞춤 특식제공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해남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중증장애인 가정과 아동급식 지원가구 등 총 200가구에 제철 로컬푸드 특식을 추가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 먹거리 계획을 구체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재)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양맞춤 특식제공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식은 해남에서 재배․생산한 지역 농축수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당일 조리해 당일 배송한다. 배송은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각 읍ㆍ면단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와 암태면 태권도 강좌 개설에 이어, 오는 9월 15일부터 비금면에서 태권도와 필라테스 강좌를 신규 개설하며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신안군은 모든 행정구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스포츠 학원 설립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어린 학생들과 성인 여성을 위한 전문 스포츠 학원이 전무하여, 주민들이 스포츠 강좌 수강을 위해 인접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안군은 공공 스포츠클럽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거점별 스포츠 강좌 개설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당시, 지역 특화 사업이자 타 시·도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에는 107명, 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해남군 북평면 와룡리 일원에서 농업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문제 대응과 생산비 절감,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밭농업(배추)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시회에는 전남도, 농촌진흥청, 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의 시연과 기계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선보인 농기계는 관행 배추 정식 작업 시 두둑 성형, 정식, 복토 작업 등 주로 인력을 사용하던 작업을 기계화해 8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시회에 참여한 한 배추재배 농업인은 “배추 정식기를 사용할 경우 복토 미흡, 기계 이동 시 미 식재 공간 발생 등 아직 개선돼야 할 사항이 있지만 연시회를 통해 인건비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벼의 경우 기계화율은 99.7%인 반면 배추 등 밭작물은 67% 수준에 그쳐 인력 부족 대응과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배추재배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은 물론 생산비가 절감돼 농업인 소득 증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남 문해학습자 도성자(68·고흥) 어르신이 최고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성인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사회·문화적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평생교육의 한 영역이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만 5천528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은 총 10명이 수상했다. 도성자 문해학습자는 작품 ‘뻥튀기’를 통해 ‘뻥 뻥 튀어 나온 따땃한 뻥튀기 마냥 꼬신내 나는 내 공부가 맛있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늦깎이 문해 학습자의 배움을 통한 기쁨과 성취를 생생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외에도 전남 지역 문해학습자 중에서 김재심(70·영암) 학습자 등 10명이 배움으로 인한 기쁨과 달라진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전국 시화전 수상의 기쁨을 함께 안았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컬랩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기초연구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비수도권은 전남·광주를 포함 6개소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지능형무인체계 분야에 2034년까지 9년간 매년 15억 원, 총 1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전남·광주 국방·AI 융합 분야의 거점 연구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우주·국방 산업과 광주의 AI 산업을 연계해 국방 분야 핵심 기술인 거점식 무인방어 체계와 이동식 무인작전 체계를 중점 개발하는 것을 연구 분야로 정했다. 세부적으로 ▲국방 무인체계 구축 ▲AI 반도체 개발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개발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연구소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광주 AI특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열, 이건오)가 지난 9일 환절기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연간 특화사업 중 하나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 동안 건강・영양 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했으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살피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함도 함께 나눴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이웃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4원칙(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기)을 비롯해 재질별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불가 품목 구분 등 이론 강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앞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깨끗이 씻어서 버리겠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등 택지개발지구를 중점으로 지적기준점 166점에 대한 알림 표지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기준점(삼각점, 삼각보조점, 도근점)은 지적측량 시 기준이 되는 측량 원점으로, 지적측량 시 시통이 용이하도록 도로 가장자리 끝에 매설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기준점 표지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도로 굴착과 확・포장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으로 훼손, 망실되어 2025년 지적기준점 2,678점 일제조사 결과 96점의 지적기준점을 폐기 고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안군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 매설된 지적기준점 166점에 대해 알림표지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지적기준점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망실된 지적기준점을 보완하도록 지적기준점 추가 신규 매설하여 경계분쟁 방지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