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남원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2일 운봉읍을 찾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읍면동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월 노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3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아동 안전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기본 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신체, 정서, 성, 방임 등)의 특징과 징후 ▲학대 상황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절차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긍정 양육 방법 등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이 지난 7월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Ho Chi Minh) 사무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마케팅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협약한 MOU(양해각서)는 ▲전북 바이오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정보교류 ▲현지 시장동향 및 자문협력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등 실질 협력관계 구축 ▲제품교역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보 교류와 보안 유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는 2003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한인 비즈니스 단체로, 약 400여 개 한국 기업과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베트남 내 진출 기업의 권익 보호, 비즈니스 환경 개선, 한-베 경제협력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도내 바이오 뷰티기업과 함께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베트남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총 51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원 90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 및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가을철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수칙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과제교육에서는 전통공예 기법인 나전칠기를 활용한 풍경종 만들기 실습이 마련돼, 회원들이 창의력과 손재주를 발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효순 한국 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농업인의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 교육은 항상 강조돼야 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지회 170명이 활동하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정보화농업 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정보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된 이번 교육은 AI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강사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율학습 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 변화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안 한방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주제로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나 탐색하기 ▲감정의 근원, 욕구 ▲공감대 형성 및 감정표현 ▲심리도식검사 ▲‘성공경험’등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정서적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포함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첫 번째 날에는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자살예방 교육 및 우울 척도검사 실시, 감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과 간단한 자기소개와 자기 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발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군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에서 열리는 ‘신기한 아트북 체험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회차별 8팀씩 총 32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9월 4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신기한 아트북 체험미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트북을 매주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아트북과 연계해 △아트북 무드등 만들기 △파리와 런던 바인딩 다이어리 만들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입체 팝업북 △토끼의 풍선여행 양장노트와 연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수연 문화밀당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강 대표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문화기획 활동과 양질의 문화체험상품 콘텐츠 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이번 아트북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9월 16일과 10월 30일에는 각각 김별 브런치 작가와 함께하는 ‘대초원으로의 초대, 몽골 여행’ 강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과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작물·축산 피해 예방 기술지원 △예찰 강화 △시설물 점검 △긴급 복구 체계 구축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폭염이 다소 주춤했으나, 올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9월까지 무더위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 2454명 중 농업 분야는 390명(사망자 4명)으로 전체의 15.9%, 사망자의 36.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205명 대비 약 1.9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온열질환 예방 물품(모자, 쿨토시 등) 제공 △안전수칙 리플릿 배포 △작업 시간 조정 유도 △충분한 수분 섭취 안내 등 농업인 건강 보호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까지 전주지역에서 농작물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작목별 폭염 대응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또, 관수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주요 상권 지역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와 통행 불편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용기 실명제를 본격 도입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전주지역 음식점들이 사용하는 영업용 음식물 수거용기(60, 120L)를 대상으로 업소명과 전화번호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수거용기가 인도와 도로변에 놓인 채 수시로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면서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훼손, 시민 통행 불편 등 각종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실제로 음식물 수거용기는 영업주 개인 소유물로서 영업주가 수거용기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수거가 이뤄진 이후에는 각 업소에서 수거용기를 도로에 방치하지 않고 내부에서 보관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세척해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 배출시간(수거 전일 오후 6시~수거일 오전 6시)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실명제 도입을 통해 수거용기의 소유와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무단 사용이나 방치, 분실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의견을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실생활 경험과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를 현재 개와 고양이를 양육 중이거나 과거 양육 경험이 있는 반려인,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설문은 △반려동물 양육 실태 △양육 중 어려움 △동물등록 및 유기동물 입양 인식 △펫티켓(공공예절) 준수 실태 △전주시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인의 목소리는 물론, 비반려인의 인식과 제안도 함께 반영해 공존을 위한 정책적 균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설문 참여는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설문조사 링크, 비반려인용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