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NH)호텔에서 늘봄지원실장 70여 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배움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장의 업무 전문성과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집단 토의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늘봄학교 운영 현안에 대한 분임별 액션러닝 ▲ 정책 방향 공유와 우수 사례 공유 ▲ 전유진 인문학연구소장의 인문학 강연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듣고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늘봄지원실장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가능 분야는 생활문화, 문화여가, 지역복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별 동아리 이며,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최대 3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최소 5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동아리명으로 개설한 고유번호증, 통장을 필요로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7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내·외부 기관 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초학력, 위기 지원 상담 및 긴급생계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위기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초학력, 상담, 학교폭력, 교육복지, 특수·다문화 교육 담당자를 비롯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의료원공공의료팀,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위기 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담화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 하나하나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례 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와 유실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귀중한 두 분의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긴급 복구와 일시 대피자 구호, 주거 지원, 방역과 위생 관리 등 분야별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집중점검 중이며, 임시 시설과 복구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이 시장은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 이웃을 다독이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21일 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운곡면과 화성면 등에서는 각 마을별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가전제품과 가구 등 침수된 생활물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운곡면에서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성자원봉사회 ▲청양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청양봉사회 ▲청양군자율방범대연합대 ▲귀족사랑 ▲국제와이즈맨 뉴청양클럽 ▲정산의 좋은사람들 등 40여 명이 참여해 토사로 가득 찬 주택 안을 정리하고, 침수된 가전제품과 의류를 처리하는 등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화성면에서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집안 청소와 토사 제거 작업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바닥에 쌓인 진흙을 걷어내고, 무거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옮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정미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해 정미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의 침수된 시설하우스 안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침수 농업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균 377.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정미면에는 454mm의 강수량이 집중돼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주택, 도로 등 79곳이 침수됐고, 주민 260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청양군은 이번 복구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청양군 청남면 수해 당시, 당진시의 봉사단체가 청양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던 사례도 있어 이번 지원은 더욱 뜻 깊은 행보가 됐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도 과거 대규모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웃 당진시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수해를 입은 당진 시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가 정부지원에 더해 도 차원의 특별지원으로 폭우 피해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는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 피해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액은 공공시설 1796억원, 사유시설 634억원 등 2430억원에 달한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만나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만큼 곧 지정될 것”이라며 “도민 피해가 조금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영농시설, 농작물 피해 등 사유시설은 피해를 입어도 법과 규정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지원액은 207억원 수준인데, 도가 추가로 168억원을 특별지원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총 950건(반파 7채, 침수 943채)의 피해가 발생한 주택은 정부 지원에 더해 반파는 최대 6000만원까지, 침수는 600만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산소방서는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산소방서 직원들에 이어 서산의용소방대도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인지전담대·여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자의 생업을 잠시 뒤로하고, ‘이웃의 어려움이 곧 나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복구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대민 지원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캠페인, 재난 현장 지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든든히 지켜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18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2025년 구호를 ‘연극, 삶의 가치를 두다!’로 정하고,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행사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는 그동안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고, 로컬리즘의 글로벌화를 통한 국제연극제로의 발돋움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또 중부권 유일의 전국 단위 연극경연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품격있는 연극제이다. 연극제는 7월 17일부터 개막초청공연 극단 아라리의 'DIEGO'를 시작으로, 18일 개막식과 함께, 극단 단잠의 '오셀로-두 시대'(7월 19일)부터, 극단 현장의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7월 20일) 극단 달팽이 주파수의 '노민호와 주리애'(7월 22일), 극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7월 25일), 극단 전원의 '갑신의 거'(7월 27일) 등 5팀의 열띤 경연이 27일까지 펼쳐진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된 지역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군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획 중인 관내 학교, 공공기관, 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용 마네킹(심폐소생술 인형), 자동심장충격기(AED) 트레이너 등 실습 중심의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최소 7일 전까지 홍성소방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장비는 사용 전·후 철저한 점검과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제공된다. 홍성소방서는 군민 누구나 쉽게 응급처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기원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시작”이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