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강북구민 2명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직단념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공유하고, 운영기관과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청년 △운영기관 △우수매니저 등 3개 분야에서 총 1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에서 청년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된 두 명은,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로, 구직단념 단계에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뤄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 씨는 의류학과 편입을 준비했으나 반복된 실패로 구직을 단념한 상태였다. 그러나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현재는 롯데백화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정식 채용을 앞두고 있다. 장려상을 받은 강○○ 씨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구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복합문화공간 ‘재간정(在澗亭)’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20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간정(도봉로101길 18)’은 지상 1층, 연면적 330.9㎡ 규모로, 우이천의 수변 경관을 즐기며 책과 음악,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이 머물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우이천 일대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재간정(在澗亭)’은 ‘계곡 속 정자’라는 뜻으로, 옛 우이구곡의 마지막 아홉 번째 곡과 함께했던 정자이다. 비록 현재 그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우이천을 따라 흐르는 물길 속에 옛 정자의 풍류를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공간의 이름을 ‘재간정’으로 정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간정을 자연과 문화, 상권이 어우러진 우이천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방문객에게는 쉼과 여유를, 주변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적용된 11,779원보다 2.9% 인상한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정부가 고시한 ‘2026년 법정 최저시급(10,320원)’보다 1,801원 높은 수준으로, 서울시가 지난 9월 18일 발표한 생활임금과 동일한 금액이다. 구는 지난 9월 24일 노동·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북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계 소비지출 부담 ▲물가상승률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생활임금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강북구청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490여 명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임금 제도를 통해 강북구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누구나 일한 만큼 존중받는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새마을지도자 강북구협의회 송천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꽃 심기에 운동을 펼쳤다. 강북구 공원녹지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꽃 심기 행사에서 노윤상 의원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송천동의 '응달 말'이라는 옛 지명이 담긴 비석(미아동 458-4) 주변의 자투리땅에 가을의 다양한 가을꽃 300여 송이를 심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노윤상 의원은 이날 봉사 활동에 동참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함께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곳을 지나는 주민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상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초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이상수, 정초립, 최인준, 유인애, 최치효, 최미경, 윤성자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상수 의원은 “예산 심사는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세밀하게 검토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 자리에 함께한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상반기 자활사업 성과를 발표한 결과, 참여 주민의 90% 이상이 직무 경험과 자립 계획 수립에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자활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 중심의 성과임을 보여준다. 센터가 운영하는 샌드림 사업단은 올해 상반기 자활기업 7곳 중 4곳에 58명의 주민을 파견해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해 약 10%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탈수급과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다. 대학을 중퇴하고 군 전역 후 사회 진입을 고민하던 박○○ 씨 역시 그중 한 사례다. 자신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그는 자활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전문성과 자신감을 쌓았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자활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현재 회계·행정·배송 등 실무 전반을 맡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 씨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로보로보, 타다(편안한 이동),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 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은 홍보 상담관 운영을 통해 기업 정보와 채용 조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뿐 아니라 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채용 면접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실전 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 (대표의원 허광행)는 지난 10월 15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 곽인혜, 심재억, 최치효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북구의 교육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활동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북구의 교육환경과 서울시 자치구별 교육정책 비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강북구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선수와 함께하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참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오는 11월 29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펜싱 체험 강좌에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신아람 선수가 참여해 직접 지도를 맡는다. 강좌 수강생들은 펜싱 장비 착용법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1:1 대련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청소년은 11월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중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앞두고 10월부터 12월까지 코스타타워(도봉로 358)와 창강빌딩(덕릉로 138)으로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차 이전에 이어 진행되는 추가 이전 단계로, 신청사 착공 전까지 행정 기능을 공백없이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는 기존 청사 부지 철거와 공정을 위한 사전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1차로 이전한 용신빌딩 외에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성이 좋은 수유역 인근 건물 두 곳을 임시청사로 추가 지정했으며, 부서별 특성과 민원 수요를 반영해 이전 순서를 조정했다. 2차로 이전하는 부서별 업무개시는 ▲10월 20일 어르신·장애인과, 주택과, 도시계획과(코스타타워 7층) ▲10월27일 주거정비과, 건축과, 공원녹지과(코스타타워 8층) ▲11월3일 청소년과(코스타타워 7층) ▲11월10일 복지정책과,생활보장과,여성가족과(코스타타워 6층)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3차 이전은 ▲11월 17일 민원여권과를 시작으로 세무, 민원 등의 부서가 창강빌딩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12월 초에는 구청장실과 행정지원과 등이 마지막으로 이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