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27일,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과 인센티브 지급 확대를 강조했다. 고령운전 사고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서구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49,435명이다. 연도별 면허증 자진 반납자는 ▲2022년 708명, ▲2023년 980명, 2024년 788명, ▲2025년 10월 기준 1,074명으로 올해 반납률은 겨우 2.1%에 그쳤다. 이영철 의원이 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를 통해 '인천 서구 65세 이상 가해운전자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연도별 사고 건수는 ▲2022년 195건, ▲2023년 195건, ▲2024년 240건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에 의한 부상자 수는 ▲2022년 276명, ▲2023년 294명, ▲2024년 313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자체별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에 나섰다. 예컨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는 면허 자진 반납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꿈을 품은 씨앗’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예술교육사업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5년 운영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첫해를 맞이했다. 음악을 통해 협력, 배려,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형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아동 단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5년 3월 첫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총 46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악기·합주 중심의 정기교육 62회 및 다양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원들은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축제 참여,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폭넓은 예술 체험을 기반으로 음악과 함께 성장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공연명인 ‘꿈을 품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한국식품영양학회가 주관한 ‘2025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의 수상 포스터 주제는 ‘저속노화를 위한 근감소증 예방 레시피 개발'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근력강화 POWER FOOD'’로 고령자의 근감소증 예방과 근력 유지를 목표로 총 12개의 메뉴를 개발했다. 개발된 메뉴는 고령자의 기호도와 섭취 용이성을 고려해 조리 단계별 사진, 영양정보를 포함한 레시피북 형태로 제작됐으며, 단백질 중심 식단 적용이 고령층 급식의 기호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고령자의 근력 유지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식단 모델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개발한 근력강화 레시피북의 학술적·현장적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저속노화를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노인 영양 관리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공유 킥보드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가현중학교,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와 기관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가현중학교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 홍보를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하여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필요! 무면허 탑승 금지’ 및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청소년들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등을 전달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유 킥보드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아직 올바른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만큼 청소년들과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8월 13일부터 14일 사이 발생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의 배수불량 문제로 호우 시 공원 사면과 접해있는 연희18차 광명아파트 쪽으로 토사와 빗물이 대량으로 쓸려 내려가 아파트에 큰 피해를 입힐 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구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수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구는 25년 9월 호우피해 응급복구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10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수로관 철거 및 신규 수로관 설치, 목책(토사 방지 울타리) 및 녹생토 설치 등을 통해 토사 유실을 방지하고, 공원 주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배수시설 정비 공사는 폭우 시 토사와 빗물이 아파트 쪽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사무 중 동장의 권한 남용 및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미연 의원은 “최근 한 동장이 자생단체 간의 화합과 원활한 대민업무 추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를 반복하며 지역주민들의 깊은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자치회와 통우회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고 면담을 이유로 6시간이 넘도록 장시간 대화를 강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령상 단체활동을 겸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 단체의 불화를 이끌어 내는 투표를 강행한 점, 품위 손상을 논하며 해당 통장이 있는 자리에서 품위 손상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점, ○○단체에 동의 ‘하부조직’임을 강조하며 마치 상하관계처럼 대하는 등 개개인의 인권은 무시하고 갑질과 모멸, 수치감을 주는 행위를 하여 동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미연 의원은 “자생단체 위원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히 훼손한 중대한 직무 태만”이라 규정하며, “이로 인해 주민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 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26일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천 서구 청년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청년정책활성화 지원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청년인턴 지원사업 확대 등 활성화 방안 구축, ▲청년 지원 프로그램 효율성 제고 및 홍보 방안 확대 등을 촉구했다. 먼저 서지영 의원이 국가통계포털(KOSIS)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별·연도별 취업자 및 고용률을 살펴본 결과 2024년 하반기 기준 인천 서구 15세~29세 취업자는 4만명, 고용률은 42.3%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15세~29세 취업자는 3만 8천명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2천명 감소, 고용률도 40%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서지영 의원은 “외환시장 급변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본격적인 AI시대 진입으로 인천 서구는 물론 대한민국 고용구조 전반이 흔들리고 변화해 가고 있다”라며 “기존의 기술과 지식으로는 작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니즈를 청년층 힘으로 충족할 수 없기에 지자체 차원에서 시대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한 지원책과 제반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25일 열린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 서구 가정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어린이행복센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업 지연으로 사업비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서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어린이행복센터 사업은 2019년 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부지 매입을 마쳤고, 2024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다 한차례 중단됐고 현재는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나 뚜렷한 건립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행복센터의 당초 사업비는 약 74억 원이었으나, 현재는 약 148억 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이 의원은 질의에서 “내년이면 사업이 추진된 지 7년 만에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진행된다”며 “그 전에 사업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과 기준이 바뀔 때마다 재검토·재설계를 반복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사업비가 계속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설계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25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단속 체계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장애인표지 위·변조 단속 자료를 보면, 2022년 적발 건수가 급증하는데, 이는 당시 모 유튜버의 표지 위·변조 신고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민 참여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어 “공공일자리 참여 단속 인력 18명이 2025년 10월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706건을 적발했지만, 표지 위반 단속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시민 신고에 의존하고 있다”며, 계도원에게도 장애인주차표지 위반 단속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담당 부서는 “내년부터 단속 인력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전환해 약 39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 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표지 위반 단속 교육을 실시하고 단속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교육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이 주로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편중되어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25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마실거리에서 (사)인천서구발전협의회·검단시민연합·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 주관으로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연장 반대' 관련 규탄대회가 열렸다.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연장에 강력히 반대하며 규탄대회에 뜻을 함께했다. 다만 수도권매립지의 인천시 이관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먼저 이영철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시행일이 코앞인 시점에서 이를 유예하자는 것은 지난 33년간 희생을 감내하며 경제적·환경적 피해를 겪어 온 검단·서구 주민의 아픔을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영철 의원은 “2021년 7월 인천시 등 4자 협의체 합의로 2026년 1월부터 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라며 “시행규칙 잉크가 마르기 전에 ‘직매립 금지 유예나 예외 조항’을 거론 하는 것은 시행규칙을 빈 종이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