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까지 6일 동안 운영한 겨울 특별 프로그램 ‘산타가든 위크(Santa Garden Wee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가든 위크는 호수정원 13m 대형트리와 화이트트리 거리, 4가지 테마의 ‘산타의 집’을 중심으로 한 호수정원을 메인 운영존으로 구성하고, 레드존 식물원, 화이트존 시크릿어드벤처, 산타의 성 콘셉트의 프랑스정원, 산타의 빛 낙우송길 등 정원 곳곳에 스팟별 테마를 더해 정원 전체를 하나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공간으로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호수정원과 프랑스정원 등을 따라 진행된 ‘산타가든 스티커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남겼고, 이는 연말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 가족과 연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특별 운행된 산타버스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를 비롯해 오너먼트 만들기, 진저쿠키 포장하기 체험, 빨간색 또는 초록색 의상·소품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컬러패스 이벤트’가 운영됐다. 또한 산타·루돌프와 함께하는 게임 챌린지, SN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4일 남문터광장 열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열림식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남문터광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열림식은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남문터광장의 비전을 시민들과 나누고, 콘텐츠산업 도시로서 순천의 경쟁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의 개회로 남문터광장과 캐릭터 트리 점등을 통해 열림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해 하반기, 원도심에 입주하게 된 11개의 콘텐츠기업과 상생협약식뿐만 아니라 2025 순천 IP 창·제작지원사업(애니․웹툰 분야)의 우수작품 시상도 이뤄졌다. 또한 생동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남문터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가수 효린 및 밴드 엑시트(EXIT)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는 500대 드론쇼였다. 씰룩, 몰랑이, 루미‧뚱이 등 지역 캐릭터가 원도심 하늘에 떠오르며 원도심의 미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6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쾌적한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한 ‘경로식당 증축공사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변화를 축하했다. 남부복지관 경로식당은 기존 68석 규모로, 이용 어르신 대비 공간이 협소해 식사 대기 시간이 길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억 1천만원을 투입, 120석으로 확장해 동시 수용 인원을 늘리고 최신 조리 시설과 쾌적한 인테리어를 갖춘 고품격 식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단장한 남부복지관 경로식당은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과 소통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식당 증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어르신들께 매일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드리는 공간이 넓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담양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민원인과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도출하는 ‘청렴체감도’, ▲한 해 동안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평가’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로 구성된다. 특히 담양군은 청렴노력도 분야 10개 지표 중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군이 추진해 온 반부패 시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올해 기관장 중심의 청렴정책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내 청렴 가치를 뿌리내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부서별 자율적인 청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축산정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노력도, 자체 우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으뜸한우 송아지 선발, ▲개 사육 농장 전‧폐업 추진, ▲ 축산물 이력제 지도‧단속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조사료 파종농가 생산장려금 지원, 가축분뇨 위탁처리비 지원, 유기동물 위탁보호비 지원 등 담양군 실정에 맞춘 자체 시책이 축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담양군은 2023년 장려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까지 수상하며 ‘3년 축산정책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담양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축산농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산타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훈훈한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한 해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산타가 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 기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담양산타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화려한 불꽃과 뜨거운 무대, 담양의 추위 녹인 환상적인 밤 개막 첫날인 24일, 축제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그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임창정, 왁스 등 유명 가수와 EDM DJ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출돼 축제의 마지막 순간까지 잊지 못할 감동을 더했다. ◆ 아이들에겐 추억을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나주이화유치원을 찾아 이주배경 유아 증가에 따른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유아교육 발전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미래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은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나주이화유치원은 이주배경 유아 비율이 약 20%로, 이를 반영해 ▲ 언어발달 지원 ▲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 학부모 동아리 운영 등 문화 다양성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언어교실과 음식·공예 체험은 유아의 문화 경험을 넓히고, 가정과 유치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놀이 중심의 방과후과정과 특성화 교육활동은 유아의 발달을 돕고, 보호자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교육활동은 교원 역량 강화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이화유치원은 교육부의 ‘교원역량개발지원학교’로 지정돼 수업 공유와 나눔, 멘토링 등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성장을 지원한다.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과거 성이 자리했던 역사적 공간인 성산 일원에 문화·휴식·체육이 어우러진 도심 속 대표 공원이 조성되면서, 영광읍의 생활환경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성산근린공원은 영광읍의 중심부, 영광중앙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생활권 공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영광군 전체 인구 약 5만3천 명 중 43%가 거주하는 영광읍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권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이러한 요구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은 결코 짧지 않았다. 성산 일대는 토성과 통일신라 말 유구가 다수 확인된 역사적 공간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가 필수였다. 영광군은 지난 3년간 정밀조사를 성실히 수행해 올해 6월 모든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그 결과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공원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가등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나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주요 지표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는‘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영광군은 신청 절차 간소화와 높은 지급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확대, 개인서비스요금 점검, 물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군민의 물가 부담 완화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백클럽(회장 조영민)은 12월 24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영민 회장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처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 있다.”라며, “2020년부터 5년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백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영광군 전체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줄 것이며, 이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광백클럽은 2020년 10월, ‘회원 1인 연 100만 원 기부’를 목표로 창립된 순수 기부 모임이며 조영민 회장(고려건설(주))과 이종덕 총무(서영정보)를 비롯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5년째 영광곳간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