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11월 20일에 청주시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2025 충청북도 ESG경영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민관협의체 위원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과 실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은 확산 추세로 미국․EU 등 주요 수출국 중심으로 공급망 관리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의 ESG경영은 필수 요소가 됐음에도 전담 인력, 정보·예산 부족 등으로 대응이 어려워 도에서는 2023년부터 도내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ESG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ESG수준진단, 맞춤형 컨설팅, 성과관리 및 전문 교육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규․심화․사후관리의 수준별․단계별 지원으로 실질적 ESG경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세미나·포럼, 교육 등으로 급변하는 ESG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 도입과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충주상공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진천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송기섭 진천군수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사용자위원 7명, 근로자위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천군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진천군 안전·보건 추진현황 보고 △2025년 산업재해 분석과 예방대책 수립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산업재해 예방대책 △근로자 안전보건 건의 사항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이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을 대표해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 제시와 개선 제안을 통해 공약 추진의 신뢰성과 실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옥천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5건을 완료, 나머지 35건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은 85%로 공약 추진의 완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과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80개 공약사업 중 탁월 38개, 우수 37개, 보통 5개로 평가됐다. 결과적으로 우수 이상이 75개에 달해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단은 향후에도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 옥천군 공약사업 완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평가단 임기가 내년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에도 공약 이행 상황을 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나문규)은 11월 20일, 공익활동사업 참여 어르신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결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도 사업운영 방향과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우수 담당자와 참여 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취약계층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따라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1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시는 4개 평가 분야 모두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특히 만족도 분야에서 상위 20%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아동‧가정의 실제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개 분야 40여 개의 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222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드림버즈’는 제천시 꿈드림을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후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정책 제안,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활동, 대학생활 노하우 공유, 학과 설명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2024년부터 꾸준히 펼쳐왔다. 이처럼 꾸준한 활동은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이 됐으며,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 ‘꿈이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이승범 교수)와 함께 진행한 베이킹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18일 개통되면서 충주가 수도권·충북권과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에서 한층 강화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청주~충주 구간 44.6km 가운데 40.4km(90.6%)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중부내륙 교통망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 4.2km 구간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 구간이 열리면 청주~충주 이동시간은 기존 약 90분에서 55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 충주가 사실상 ‘50분 광역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이번 부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변화는 상당할 전망이다.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돼 출퇴근·통학·의료이용·주말 이동 등 생활 전반에서 이동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층주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청주권 및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도 ‘가까운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총 3조 7,90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55억원(8.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449억원(7.8%), 특별회계 406억원(10.9%) 증액됐다. 시는 자체세입 증대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대로 내년도 재정운용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100만 도시 청주 도약을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 규모 확대에는 SK하이닉스 등 주요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로 지방소득세 4,651억원(전년 대비 43.9%↑)과 복지·농업·환경 분야 중심의 국도비 보조금 확충 1조 5,368억원(전년 대비 10.4%↑)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시는 내년도 세입예산을 △지방세 9,540억원(↑22.0%), △세외수입 4,376억원(↑8.8%), △지방교부세 5,078억원(↓8.9%), △조정교부금 1,907억원(↑2.0%), △국도비보조금 1조 5,368억원(↑10.4%) 등으로 편성했다. 청주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회복 및 생활밀착형 민생지원 분야에는 △청주사랑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한마당’을 열고 지역 교육 주체들과 함께 온마을배움터의 비전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온마을배움터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는 사례로 돌아보는 옥천온마을배움터, 노래로 이어지는 온마을배움터 이야기, 옥천온마을배움터 함추름교육 추진 현황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만든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온마을배움터가 지역 교육 생태계 안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공연으로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의 무대가 마련되어 따뜻한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옥천온마을배움터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추진해야 할 발전 과제를 함께 도출하며 열띤 논의를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와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 문화를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 공동체의 생활지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제작한 영화를 활용한 토론형 팀 티칭 강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학교 관리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연을 통해 장애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 바람직한 행동 발달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장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각급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