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액션그룹 ‘천년의 젓갈’이 기존 오징어젓갈과 맛․식감이 유사한 식물성 소재 기반 대체 젓갈 개발에 성공해 최근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장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전국 3대 젓갈시장인 곰소젓갈단지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특색있는 젓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으로 어족자원이 급감하고 젓갈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년의 젓갈은 지난 2023년 추진단 액션그룹으로 참여해 제품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와의 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식물성 대체 젓갈을 개발하게 됐다. 천년의 젓갈 관계자는 “부안에서는 구할 수 없는 오징어를 대체할 식물성 젓갈 개발을 발판 삼아 러시아 수입에 의존하는 명란 등 다양한 젓갈 원료의 식물성 대체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9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기간 쓰레기와 곰팡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에 처해있으나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벽지와 장판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부안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 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통합사례관리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통합사례관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주거 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등 다각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이 최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전반의 기획‧조정, 예산운영의 효율성 제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감사 기능 등 부안 군정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서장인 김병태 담당관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솔선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등 군 교육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태 담당관은 “장학금 후원 독려 캠페인을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희망한다”며 “지속 발전 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단 기금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다문화가족 8가정(30명)과 ‘가족 하모니’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 대상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 소통의 기회 제공하고자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가족의 결속력을 증진하고 친밀감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한 감수성 향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고, 가족의 성격을 이해하고 공감과 배려로 존중하는 가족, 그림책 놀이를 통해 책과의 친숙함과 가족 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으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레몬 쌀 케잌을 만들며 오감으로 재미와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8월 9일에는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하며 공연과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관찰하며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가족들과 시간 내어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유익한 교육들과 아쿠아플라넷을 통해 물속 공연과 커다란 생물들을 보는 것도 즐거웠으나 가족이 함께 하며 자녀들의 신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함열읍 아사달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함열읍은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철)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사달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사달공원에 설치된 12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는 힘차게 돌아가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철 주민자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느끼고, 멋진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열읍 주민자치회는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익산 보글하우스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오는 15일 보글하우스(익산아트센터)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과 연계한 광복절 기념 체험 △보글하우스 상설 프로그램 '보글레시피' △태극기·무궁화 모자이크 만들기 △광복절 기념 특별 디저트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보글하우스에서는 'AI로 다시 만난 독립운동가들'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광복절 보글하우스 방문 이벤트'도 진행된다. 태극기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체험 참여, 문화예술의 거리 상점에서 음식 구매 등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행기관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52명이 총 8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폭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들 251명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말에도 전화·방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오감만족 솜사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주최하고 킹콩스토리와 장수군이 공동 주관한 맞춤형 순회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감성을 동시에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막이 올랐고 솜사탕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고 마술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솜사탕이 부풀어 오르는 순간마다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관객석의 반짝이는 눈빛의 아이들은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 끝나고 예쁜 풍선과 맛있는 솜사탕을 선물로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풍선이 신기하고 솜사탕이 달콤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공연이 너무 재밌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창의적 상상력 증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가시오이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 대표 지역특화 작목인 가시오이의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확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산공판장 박진형 경매사와 원농종묘 황정근 본부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했다. 장수 가시오이는 해발 400m 이상 청정 고랭지에서 일교차가 큰 기후와 맑은 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 선명한 색을 자랑하며 당도와 수분 함량이 높아 식감이 좋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경쟁력이 뛰어나다. 먼저 박진형 경매사는 △가시오이 도매시장 동향 △품질관리 및 선별·포장 기준 △가격 경쟁력 확보 방법 △주요 품질 이슈 등을 설명하고 출하 방식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황정근 본부장은 ‘장수 여름 노지오이 재배관리’를 주제로 재배 준비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친 기술과 함께 생육 문제 진단법과 생리장해 개선을 통한 과실 품질 향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농촌과 재능기부단체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원시는 공모를 통해 4개소 재능나눔 단체를 선정하고, 16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 ▲어르신 가방·비누 제작(쟁이누리가족봉사단), ▲3인용 LED 벤치 제작(초록나무협동조합), ▲노후 방충망·창틀 교체(쓰임사회적협동조합)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속 재능나눔 활동가들의 노력이 빛나고 있다. 송동면 태동마을을 포함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원예공예를 실시하고, 수지 산촌마을 포함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방과 비누 제작이 1회씩 진행된다. 덕과면 내황마을에서는 LED 벤치 제작을 통해 어르신들의 쉼터 제공을 하며, 용산마을에서는 방충망과 창틀을 교체해 미관 개선과 해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이 참여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